단톡에서


주말 업무 담당자가 


분명 주말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업무 관련 이야기를

꺼낸 것 같은데 


내가 글을 읽고 배터리가 2 남아서 도중에 핸드폰이

꺼졌다 


근데 나를 포함해서 주말에 근무하는 인원이 이제

2명 밖에 없음


근데 단톡에 있는 모든 사람이 글을 읽었으니 당연히

읽었다는 표시로 1이 사라지는데


밖에 있어서 핸드폰 충전도 할 수가 없고

내가 답장을 못 보내서 

거의 두 시간 정도 뒤에 답글을 보냈음


모두가 글을 읽었는데 아무도 답장을 안하던데


얼른 답장을 알겠습니다 써서 보냈는데 


상당히 무례하고 무안할 수 있는 일일까


내가 주변 사람들과도 왠만해서는 전화도 문자도

감정 노동이 힘들어서 중요한 일 아니면 그다지

연락을 안하는 성격임


사람들과 있을 때 활력이 생기는 성격이 아니라


게임으로 비유한다면 메이플 스토리에서 

아쿠아리움 맵 같은데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HP가 깎이는 그런 기분이 드는 성격이다.



주말 업무 담당하는 다른 인원은 읽고 아예 답을 안썼더라



사실 학원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사람들이 지나칠 정도로 말에 꼭 답글 남기고

까다로운 학부모 상담 같은것 해야 되는 사람들이어서


감정노동이 분명해도 어찌됐든 답글은 써서 답장 보내고

친절한 ^^ 표시 이런걸 써서 보낸다


마음으로는 쌍욕을 할 지언정 겉으로는 그렇게 보냄..


근데 주말 업무에서는 아예 사람들이 

마음에 아니면 다음 날 근무 펑크내고


답장도 안 보내고 무단 결근 무단 지각 

익일 퇴사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