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 물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2달동안

복도에 클렌징폼도 훔쳐가는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아침에는 카페 오픈알바를하구

오후에는 내 시급보다 비싼 초밥 한접시를 먹는

사람들의 발밑을 닦앗더요

수목금은 11시부터 4시까지 피방알바도 햇듬


주말에는 쉬거나

몸 멀쩡하면 가끔 쿠팡도 갓더요


고시원에서 라면 무료로 줘서 식비는 거의 안들엇음

지금은 과외만 해도 이때보다 많이 버는데

저때는 정말 독기로

미친년마냥 산 것같다


저때 번 돈 거의 다

새학기 치장비로 나갔지만

후회는 업다 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