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울증 약 없었으면 야동도 못 끊었다
진짜 충동조절해주는 약 없었으면
커피고 콜라고 담배고 아무 것도 못 끊었을걸
농담 아니고 나는 담배까지 2주 끊고
커피 콜라 이런거 끊을 정도로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님
이전에 최고로 담배 오래 끊은게 3시간 4시간? 정도?
지금 내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사는건 다 정신과약 덕임
중독치료하려고 간건 아닌데
어쨌든 충동조절장애 치료하다보니 이런 저런 중독을
끊게 됐다
나는 내 스스로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오랫동안 자괴감을 느끼고 살았는데 사실 나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뇌의 한 부분... 충동을 조절해주는 편도체나
전두엽? 이런 부분이 맛탱이가 간 채로 태어난거지
내 잘못은 아닌거지
약 먹고 든 생각은 '나는 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고
착한 사람이다(약만 잘 먹으면)'임....
나는 원래 착한 사람인데 조절하는 센서만 맛탱이가
가 있었던거지... 그런거다 중독은 뇌의 문제고
정신병이지 의지의 문제가 아님
1줄요약 ㅡ 약이나 먹어 이 미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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