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의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고 늘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이상한 인간의 괴상한 변덕일 뿐


 순간순간의 진심이 내 진심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그저 시시각각 변하는 내 변덕이 지껄이는 


 내 어설픈 인간성의 변주일 뿐


 사랑했다가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싫어했다가


 센 척 했다가 약한 척 했다가


 정상인척 했다가 비정상인척 했다가


 이러니 조울증이지


 근자감이 넘쳤다가 자괴감에 빠졌다가


 그러니 내가 약을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