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는 어그로고 그냥 사람구실 하고 사니까 성공했다 치고 들어봐
일단 씹고아 출신임
엄마는 나 낳자마자 도망갔고
아빠는 그대로 날 할머니한테 맞기고 집나감
부모 얼굴 아예 본 적 없음
다행히 할머니가 나 초딩때 까진 일을 간간히 하셔서 어찌저찌 살았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할머니가 일을 그만두셔서 기초생활수급비 25만원으로 한달씩 연명함
근데 집 월세가 20만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5만원으로 3식구(배 다른 형 하나 더있었음) 생존이 가능함?ㅋㅋ
당연히 개좆망했지
집 전기 끊키고 촛불로 버티면서 살기 시작함(지하 집이라 낮에도 암흑됨)
슈퍼에서 외상으로 꽁치조림 가져다가 와서 하루 한캔씩 먹고 버티고
마른멸치 한봉다리 사서 고추장 찍어먹으면서 버텼다
학교는 고사하고 아예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학교도 안가게됨
형은 고딩이라 집 뛰쳐나가고
할머니도 우울증 말기에 알코올 중독되셔서
하루종일 우울한 말만 하니 암흑인 집에서 1년 쯤 버텼는데
시발 정신 가가겠더라
당연히 집 뛰쳐나왔고 바로 배달일 시작함(무면허 월급 30만원 받음 ㅅㅂ)
첫월급 으로 집전기세 밀린거 내고 불들어오니
온집안에 바퀴벌레에 쥐까지 들어와있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매달 30만원 씩 벌어서 할머니 생활비 드리고 난 가게 숙식(중국집 옆 컨테이너) 하면서
돈 버는 인생 시작
그 뒤로 2000년대 초반 20살 됬을 때 바다이야기 (지금은 없어짐) 라는 사행성 게임장에서 일을 하게 됬는데,
노름하는 아저씨들 담배심부름 하고 홀에 서서 시다바리 하는 일이였는데,
잭팟 터지면 팁도 나오고 담배심부름 한 잔돈도 팁으로 주니
한달월급 100만원에 팁이 200만원 정도 나오더라고 이때 돈 버는 맛을 알아버림
근데 얼마 안가고 정부에서 사행성 도박 단속해서 가게 문닫음
근데 그 돈맛은 못잊어서 그때부터 돈되는 일은 다함(불법x )
근데 중요한건 노동소득 보다 노점상이라도 내 사업을 하고싶었음
그래서 모은 돈으로 포터 사서 과일장사도 하고,
공장에서 방수팩 싸게 때다가 수영장 입구에서 파라솔 펴놓고 팔아보기도 하고 하면서
사업이 뭔지 지입 지출이 뭔지 스스로 깨닳게 됨
지금은 작은 회사 차려서 직원 7-8명 쓰고
연매출 60억 이상 찍는중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고 분당에 아파트도 하나 사놓음 (지금 4억정도 올라서 20억 가까이 됨)
애 낳고 살아보니 나 버리고 간 부모란 년놈들은 사람새끼들이 아님 ㅋㅋㅋ
지금도 가끔 자기전에 전기 끊켰을 때 쌩멸치랑 꽁치조림 처먹으면서 버틴 1년이 생각남
마지막엔 슈퍼에서 외상도 안줘서 진짜 쌩으로 굶으면서 버팀
아마 내가 일을 한달만 늦게 시작했어도 영양실조로 뒤졌을 듯 ㅋㅋ
마무리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다면
애초에 본 바 없이 자란 새끼가 이렇게 사람구실 하고 사는게 기적이긴 한데,
내 경우엔 애매한 흙수저 환경에서 가난한 부모의 마인드 물려받고 좌파새끼들 처럼 남탓하고 사느니
아예 생존이 위태로운 개씹똥수저 환경에서 자라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음
아직 대한민국은 대가리만 트여있으면 개똥수저로 태어났어도
어느정도 중산층 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사회임
대신 노동소득은 ㅈ까라고 해야함
남 밑에서 좆도 안되는 돈 받아선 인생역전이 불가능함 (하닉,삼전 같은 대기업 제외)
뭐라도 니 사업 하고 무슨직종을 하든 니가 나중에 그 사업을 직접 운영한단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하나라도 더 세심히 보게되고 생각하게됨
그리고 유튜브 쇼츠 인스타 이딴거 보면 그냥 인생 녹는거다
그시간에 차라리 경제책 읽어라 나중에 도움 많이된다
뭐시발 생각나는 대로 썼더니 어쩌라고 라는 결론이긴 한데
그래도 나같은 병신도 되는데 너네도 되지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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