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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도 아니고 부녀도 아니고 직상동료이면서

 유사부녀이면서 가족이면서 사랑도 아니고 우정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결국 서로를 지키주려다 죽는 결말

 아재가 딸래미 구해주러 다시 오는데 울 뻔 했다

 마지막에 둘이 껴안고 죽음


 진주인공은 이 양갈래머리 소녀임

 헨리에타보다 훨 이쁘지


 아재도 존나 불쌍한게 소녀는 시한부인생인데

 구해줘도 죽는건데 괜히 구해주러 드갔다가

 같이 죽음

 그냥 양심에 찔려서 같이 죽으려고 간거 같음

 뭐랄까 약간 자기 딸처럼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