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시즌이다.
여자들은 젖가슴과 엉덩이 라인이 돋보이는 옷을 입고
남자애들도 지딴애는 꾸민다고 꾸미고 나와 학교 축제를 즐기며
어떤 부스에서 놀지, 연예인은 누가 오는지, 술은 언제 먹으러 갈지등을 고민하던데
나는 오늘도 츄리닝에 티셔츠 하나 입고 술집으로 출근한다.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메뉴 조리, 설거지, 바닥청소, 튀김기 청소, 마감까지 해가며 하루 7만원 벌고자 6시간을 일하고
집에와서는 5시간도 못잔채로 학교로 간다.
그렇게 주 6일을 산다.
학교가 5시에 끝나면 운동가고, 밀린 과제하고
공강이 뭐냐. 공강이 노는날이였냐? 밀린 과제하는 날이지.
그렇게 월 200남짓 벌어 등록금내고, 생활비쓰고, 남는 돈 저금좀 하면 남는게 없다.
하루벌어 하루허덕이며 살고,
하루하루 쫒기며 공부해서 겨우 성적맞추고 산다.
그래도 공부가 가성비는 좋은게 장학금 나오는게 은근 쏠쏠하다.
여튼, 걍 좆같다.
그래... 연예인 애초에 관심도 없고 뭐 술먹고 논다고 마냥 좋은것도 아닌거 아는데
그래도 남들 놀때 놀지 못하고, 쉴때 쉬지 못하고 하루씩 허덕이며 사는 인생이 이럴때 가끔 버겁게도 느껴진다.
25살의 가난은 밉다.
곧 졸업이니 취업하면 잠은 이것보다 잘 자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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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공감하며 들어왔는데.. 근데 학비는 국장+교내장학으로 면제 받지 않나? 국장 몇 분위길래
왜..?
흙수저가 대학을 왜가냐? 가도 되는데 너처럼 가슴에 피눈물 멍애만 가득해져서 남들은 얼굴펴는 2후3초에도 분위기 xx내게 되지. 정신차려보니 몸은 늙고 그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