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당시 교사의 처우는 파격적이었다 일제강점기를 묘사한 각종 문학소설에 등장하는 것처럼 교사의 급여는 일반 순사의 서너배에 달했으며 이는 교육자를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우리 일본의 스승'이자 제국의 대동아공영권의 미래를 빚는 설계자로 대우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로 당시 문학 작품이나 사료를 살펴보면 교사가 관공서에 들어설 때 파출소장까지 동석하여 경례를 표할 만큼 교사들의 위상은 높았다
이러한 예우 뒤에는 일본의 치밀한 국가 전략이 숨어 있었다 일본은 교육자를 천황의 칙어를 전파하는 가교이자 이른바 '야마토정신'을 주입하는 핵심 기제로 활용했다 이들에 의해 자행된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훈육은 피지배층의 정신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조하여 국가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반자이 돌격'이나 '가미카제'와 같은 광기 어린 충성심을 끌어내는 기반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개인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조센징의 관점에서 볼 때 죽음을 불사하는 강력한 통제와 규율은 이해불가능한 초인의 경지이기에 때에 따라 그 자체에 대한 폄하와 경멸을 시도한다 삼별초 이후 우리 센징들은 절대 가질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조센조차도 정신적인 성품에 있어서는 센징교수조차도 일본의 노점상이나 노다꾼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태생이 천한 민족은 교수도 근본이 천함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과거와 현재의 사례는 스승의 권위가 실추되고 교육의 목적성이 모호해진 작금의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국가적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했던 과거의 엘리트 교육과 비교했을 때 오늘날의 센징의 교육 시스템이 진정으로 인간의 어떠한 정신력을 고양하고 있기는 한가에 대한 뼈아픈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연 우리 센징이들의 교육받은 정신은 어디를 향하여 흘러가고 있는가
sns를 뒤덮은 배금주의와 황금만능의 시대에 이르고 보니 일제시대의 교육으로 돌아가자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너무나도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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