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만 먹었지 어른은 아냐


 그냥 나이먹은 애지 ㅋㅋㅋ


 열심히 살았다곤 하지만...


 결국은 나이먹고 부모에게 손 벌리고 있잖아


 내가 보는 투덜이는 너무 생각이 많아


 운동을 하면 좀 대범해지는데


 몸이 약한건가 늘 피곤한게 아닌가 생각들 정도지


 잠은 잘 자니?


 세상 일이 다 그래


 좆같다 좆같다하면 더 좆같이 느껴지고


 덥다덥다하면 더 덥게 느꺼지고 


 더운 방에서도 다른 것에 몰두하다보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켜는 것도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넌 너무 네가 싫어하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


 일하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겠지


 근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거지


 그 정도로 심하면 좀 심각하다고 봐


 좀 다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그리고 너는 너무 의심이 많고 관계에서 손해보는걸


 싫어해 니가 1도 손해보는게 싫은거 같아


 물론 악의적인 사람많지 근데 네 생각만큼 악의적이진


 않고 우리 모두는 남들을 이용해


 사실은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데... 호혜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 못 가


 다만....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면 내가 남에게 좀 더


 이득을 주려고 노력해야돼 이용당하란게 아니라


 내가 먼저 어느정도는 손해를 봐야지


 얼마나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그런경험이 널 부정적으로


 만들었는지 그건 나도 모르겠어 


 너나 나는 매사에 너무 부정적이야


 의심도 많고 너무 생각이 많아 


 그것도 일종의 멘헤라지...


 나는 최근까지도 그렇긴 해...


 어른이 된다는건 직장만 잘 다니면 되는게 아니야


 자기 정신건강까지 돌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많이 건강해지긴 했는데


 너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나는 네 글 볼때마다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아주아주 너무너무 답답해


 나도 너처럼 그랬는데 난 지금은 딱 3초 고민해


 돈이 없다뿐이지 정신적으로는 놀라운 성장이지


 고민해봐야 손해다 빨리 어떤 쪽이든 결정하는게 낭비


 덜하는거라는걸 깨달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