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까지가 마지막임;;;
뭐가 됐든 나도 나름대로
바라는 세상의 모습이 있어서
센터 이용하는 사람들도
시원하게 음료수도 마시고
좋아하는 사람들 친구들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있다가 가는
뭐든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랬는데
점점 망해가는게 확실해지더니..
이렇게 됨;;
난 바리스타 자격증 같은게 있는데
점점 무리하게 청소 업무 같은걸
담당하고 경력이나 희망 업무 분야와
전혀 다른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주업무로 주어지기 시작했었음..
진짜 이건 한계다 싶은데
20명 정도 되는 직원들은
이미 이 회사를 떠남.
그래도 일부 직원은 다른 부서(?)에
T.O가 있어서 계속 일하게 됐지만
나는 아님;;;
사람들이 그다지 나랑 일한다는게
긍정적으로 생각되는 것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도 듦.
솔직히 내가 유재석이나 김태희 같은
사람이었어도 이번 달 근무가 마지막일 수 있으리라
생각은 안됨;;;
그냥 정리하는 편이 나은 인원으로 보이니
그냥 폐업하는 김에 함께 정리한거다.
어릴 때부터 나름대로 꿈꾸던 세상들이 있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들인 것이
정말 슬프다.
나는 학원에서 이미 일하고 있지만
갈 곳 없이 정리된 분들은 진짜 불쌍하다
다른 회사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냥 그래도 같이 있던 사람들이
이제 없고 이전같을 수도 없고
이제 함께일 수 없다는게 제일 슬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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