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도 안해 아무것도 안해
근데 자식한테 니가 해야겠다고 해
걱정만 하고 우울해

그러다가 더 망하니까 전화해서 훌쩍거려

40살 더먹은 사람이 그러는데 40살  어린 나는 뭐 어쩌라는거지

자기는 훌쩍 거리고 잉잉 거리면서 우는데

내가 뭐 보고 배우면서 강해질수 있고

지도 제압 못하는 아빠를 내가 제압하지?

자기가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하면 뭐 다 된는건가?

할머니도 안되는거 알잖아 해도 할머니가 해야하는거 알잖아
근데 왜 자꾸 왜그러는건데
왜 나만 나쁜사람 만드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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