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아빠와 흙오빠가 싸우던 모습이 기억남;;
어제 학원에서 중학생인 학생 한 명이
희망도 없고 꿈도 없고 목표도 없는데
그래도 공부는 하는거라고 공부를 조용히 집중해서 함;,
근데 단어 시험 만점임;;;
똑똑한 학생인데
틀린 말 안함;;;;;;;;
ㅋㅋㅋㅋㅋㅋ
주말 업무 담당자는
왠지 집에서 저런 존재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 내가 카톡을 보내니
뭔가 화가 난 어조로 문자를 보냈었는데..
이분이 한 달 전에 이미 해고 예정인 분이었음.
여태 단톡을 나가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대표이사가 직원들 음료수 한 잔도 안사주는 분이라는데
그냥 관리자나 그런 사람들이 의리로
그럭저럭 이제 폐업 확정난 회사
해고된 인원이어도 정리 업무 맡기는
상황인 것 같았다.
난 이번 달이 근무 마지막이어서
일터에서 이분을 못보게 된지 사실 이제
거의 몇 주 된 것 같다.
엄마 돌아가신 것도 알고
그래도 6개월 동안 봤는데
마음이 진짜 안 좋다.
이분이 흙오빠보다 진짜
딱 한 살 어린데..
흙오빠는 이분 나이 때 이미 결혼하고
맛있는 밥 항상 정성들여 차려주는
20대 중반 예쁜 신부랑 결혼함
흙엄마도 살아 있었을 때였고..
흙엄마 아빠가 서울에 50억 대
집 있어서 상속 받을 것도 많은 입장이었다
흙엄마가 건강했고
엄마가 돌아가시니 남은 사람들은
엄마가 운영하던 것만큼 사업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르겠다.
여튼 진짜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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