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역까지 걸으면 10분정도 걸려. 집앞 역에서 버스타면 2분이고.
근데 버스는 1650원이고 지하철은 1550원이거든.
난 그 100원이 아까워서 산책할겸 역까지 걸어가.
근데 누군가는 택시비로 몇만원도 쓰더라고...
또 누군가는 웹툰에 결제를 하고
누군가는 오마카세에 돈을 쓰고
누군가는 유흥에 돈을 쓰겠지.
나는 영화나 ott에 돈을 쓰는 것 같아.
내가 언젠가 보겠다 싶은 작품이면 웬만하면 극장에서 영화를 봐.
요즘들어 바빠지다보니 시간이 많이 없어서 건너뛰는 작품이 많지만, 백수였을 시절엔 개봉작 모두를 영화관에서 봤던 것 같아.
그리고 ott도 고정은 넷플릭스. 보고싶은게 다른 회사에 있으면 한달정도만 결제해서 보는 편이고.
요즘 누누티비, 후후티비에서도 작품 공짜로 볼 수 있는 것 같던데 나는 공짜로 안봐.
내가 너무 사랑하는 영화, 드라마들이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거든.
그럴려면 누군가는 결제를 해야 하고, 그게 나야.
누군가 정치자금을 후원하듯, 나한테도 쓸데없지만 작은 하나의 신념같은게 있어.
영상물에 제값내고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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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달음식에 월급다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