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이 주말 업무 마지막 출근인데



생각해보면 나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나쁜 일들이 많았음.



일단 데스크 업무인데 수건 정리하는 일과


허드레한 일들 시키고.. 무거운 수건 나르고


세탁기 돌리는 일 시키고..



좋은 걸 봐야 된다 생각하는 성격이지만


결과적으로 주말에도 일하며 건강도 나빠져서


엊그제 피부과 다녀왔는데도 피부 상태 안좋아짐.




그리고 주말 업무 담당자는 


이제 보니 그냥 날라리 같은 사람들이


많은 회사였던 것 같다.



직장을 가볍게 생각하는..




난 판단력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그래도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폐업 수순 밟고 있는 회사인데



내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닌 것 같다.




재택 업무도 



거의 1년 가까이 항상 약속 시간 안 지키고


숙제 안해오고 오답도 항상 많던 학생 한 명


그만둠.


이 학생도 어지간히 건방지고 싸가지 없고 

무례하고 예의 없던 학생이었는데


부모도 비슷했음.



괜찮은 학원에서는 이런 원생 퇴원 시킨다.


받아주지 않음.




이번 주부터 재택 업무도 없다.




나도 오래 전부터 사실 그만두고 싶었는데



내 판단이 잘못된 걸까 싶어서

그냥 견디고 있던 중이었다.




모든 악은


언젠가 끝이 나는 듯 하다.




주말 업무도 사실


오전에 운동 갔다가 가던 상황이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피곤해서 가고 싶지 않았다.



오전에 배우는게 발레인데..


발레 배우는 회원들


옷도 예쁘고 날씬하고 예쁘고


음악도 듣기 좋다.



근데 오후에 스포츠센터 가면



늙은 아줌마들 히스테리 부리고..


지저분한 센터 환경에..


날라리 같은 직원들에..



사실 힘들었음.



안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