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조울증 충동조절 생각많은거


 쓸데없는 걱정때문에 일에 집중 안 되는거


 사람들 눈이 의식되는거


 이런게 정신과 약으로 치료 안 된다고 생각하면


 어이없지


 내가 봤을땐 투덜이 정도면 뭔 장애가 있어도 장애가


 있음 옛날 나랑 증상이 똑같음 노이로제든 신경쇠약이든


 뭔가 있어도 병이 있음



 내가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정신과 늦게 간거


 잠 못 자는거 다 해결돼


 시도때도 없이 별 걸로 소리 지르고 화 내는거 다 해결돼


 우울한거 생각많은거 쓸데없이 걱정 많은거 다 해결돼


 정신과 약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고 뇌가 더 좆된다는거


 맞음 자체적인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맞고


 부작용도 센 약은 세고


 일단 먹어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면


 평생 처먹는데 이득이지 안 처먹고 정신력으로 극복?


 번뇌같은거 수십년 명상하고 수행해야 떨어질까 말깐데


 세로토닌이랑 도파민 조절해주는 약 먹고 두 달만에


 관해상태에 이름


 내가 지금 걱정있고 쪽팔리는걸 알고 남 눈 신경쓰는


 상태같나? 전혀 아님 아무 걱정 없고 나보다


 무게 적게 치는 것들 사람으로 안 보임


 다 수면제 먹고 잘 자니까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운동한 덕임


 야동은 그냥 끊었나 충동조절해주는 약을 먹으니


 끊었지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나 내면의 평화 이 지랄


 하면서 명상 존나게 하는거지


 약 한두달먹고 게임이고 야동이고 걱정만 하는 버릇


 늦게 자는 버릇 미루고 갈팡질팡 하는 버릇


 다 고쳤는데 왜 이 좋은 약을 안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