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 먹고 좋아진게 겨우 이 정도니 


 내가 원래는 어땠겠니 인간망나니였지


 아직도 문제 많고 예전엔 문제 더 많았어


 사는게 너무 힘들고 항상 싸우고 문제를 만들고


 다녀서 원인이 나한테 있다고 느껴서


 내 발로 병원 찾아감


 엄마는 병원 가는거 애초에 반대했고 약 먹기시작하고


 나서도 경과가 좋은걸 보고도 별의별 개지랄을 떨고


 약 먹는걸 훼방놨다 애초에 엄마는 정신병이 있는데도


 그걸 자기 성격이라고 믿고 사는 찐정신병자거든


 엄마 다니는 교회 목사 개같은 새끼는


 약 말고 신앙에 의존해야 된다고 엄마 통해서 존나


 치료 훼방놓고... 내가 절에 다닌다니가 자기도 원래 


 절에 다녔다더라 나도 예전에 교회 다녔다고 앞으로


 스님될꺼라 말하니 더 할 말이 없는가 아닥하더라


 귀신들린거 치료한다고 사람 발로 밟는게 예수무당들인데


 안수기도한다고 정신병자들 데리고 기도만 하는게


 목사들인데


 현대의학을 신봉 안 하고 뇌과학을 안 믿으면


 뭘 믿어야 할까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짐 그런 약을 먹고 있거든


 후회도 없고 죄책감도 불안도 우울도 내 인생에 1도


 도움 안 되는 것들 예전에 10이었다면 지금은 1이나


 3이하임 자책하고 그런 것도 없음 이젠...


 현대의학으로 해탈한거지 이게 뭐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