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하는 말 중에 젤 어이없는게 


 지는 매일매일 소리지르면서


 내가 화나서 소리 좀 지르면 


 '잘 하면 죽이겠네 죽여봐 죽여봐' 이러는거


 내가 하도 개빡쳐서 머리끄댕이 잡아서 뒤로 대가리


 젖혀질 정도로 당기면서 한 마디 했다


 '죽이라면 못 죽일지 아나? 칼 맞는 부모들이 왜 


 칼 맞는지 아냐고 찔러봐 찔러봐 하다가 칼맞는거다


 도발하지 마라 때리라면 못 때리고 죽이라면 못 죽일지


 아나?'


  내 이 딱 한 마디 했다 진심으로 한 말이다


 다음부터 몇달간


  울엄마 분노조절 존나 잘 됨


 진짜 칼 맞을까봐 ... 날 대하는 태도가 매우 공손해짐


 분노조절 못 하는 사람한테 젤 좋은건 진심을 보여주는거임


 물리력을 동반한 진심이 레비아탄의 분노를 가라앉힘 ㅋㅋㅋ


 울 엄마는 찐정신병자라 주기적으로


 '진심'을 보여줘야하는게


 문제긴 함 ㅋㅋㅋㅋ


 기억력이 안 좋아서 맞은지 오래되면 다 까먹고 또


 기어오름 ㅋㅋㅋ


 아버지는 똑똑해서 아예 맞을 짓을 안 하는데


 엄마는 주기적으로 맞을 짓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