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타가 컨트롤빨로 이겼다고 기존 AI하고 뭐가 다르냐는 글 있던데, 그건 머신러닝의 특성을 몰라서 하는 말이야.


예컨대 세종대인가 전에 대회했던 그런 인공지능은 그냥 사람이 하나하나 이런 조건에선 저렇게 행동하라는 식으로 

정해 놓은거고, 알파스타는 쉽게 말해서 인공지능이 그냥 스타를 배워서 게임하는거다.


어차피 결과적으로 둘 다 컨빨이면 무슨 차이냐 할 수 있는데,. 사람이 다 정해 놓는 방식은 조건이 바뀌면 다 다시 

만들어야 되거든. 그러니까 그렇게 만든 인공지능은 전략을 새로 만들거나 패치에 적응하거나 실력이 늘거나 하지않아.


반면에 알파스타는 설사 이번에 컨트롤빨로 이긴게 사실이라도, 스타를 2주 만에 배워서 프로수준으로 할 수 있다는 자체는 

이미 검증이 된거거든. 그러니 그냥 APM 제한을 더 두던가 다양한 빌드를 선호하게 가중치를 준다던가 좀 조정해서 다시 

2주 쯤 학습 시키면 알아서 전략으로 이길 수 있게 되는거야.


그래서 알파스타는 기존 스크립트로 짠 인공지능하고는 차원이 다른 물건이고, 게임을 이해해서 사람하고 상대하는 수준에 

가는게 어렵지 일단 그 수준에 도달했으면 새로운 전략을 배우건 새로운 종족을 배우건 그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