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필 박사님과의 마지막 수업
noface(220.117)
2005-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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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그 분과의 마지막 수업이었소.
평소와 같이 노트북 세팅하고 기다리는데 참 아쉽더구려.
만약 소햏 전공이 생명공학이나 수의대였으면 그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자 했을거요.
버뜨 소햏은 부동산. 완전 분야가 다르니 한때의 좋은 만남으로 남게된것만해도 감지덕지랄까.
마지막 수업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대상 실험성과 예시였소.
주로 마리아 바이오텍에서 행한 실험들이었소만.
이미 이종간 체세포이식, 복제기술을 이용한 불임치료 (결코 복제인간만들기가 아니오! 무난자나 무정자인 사람을 구원해주는 기술이오. 참고로 둘다 동물실험성공이라오. 다만 생명윤리위원회 테클로 임상불가능)
등 신기한것만 봤으나 이번에 본건 전부다 불가능에 가까운 병들을 고친 사례라 흥미 100배.
일단 예제는 3이오. 파킨슨병에 걸린(일부러 도파민 분비신경을 태워버린)쥐의 치료. 태아의 신경관 결손 증후군 (척추가 닫히지 않는 기형. 걸리면 100% 그 아이는 전신내지 반신불수, 배뇨장애가 오오)치료를 위한 병아리 실험. 무도병 (역시 신경장애로 춤추는것처럼 경련하는 병) 치료-이건 미 에이버리 대학과 공동연구중-
1번 사진 우측이 무도병 치료에 필요한 글루타믹산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 우측은 도파민성 신경이오.
둘다 배아세포 MB03 (미 NIH에 등록된 배아줄기세포 연구 금지법안 이전에 만들어진 줄기세포 식별번호. 우리나라에는 중문의대에 2개, 마리아 바이오텍에 3개, 서울대에 1개가 등록되어 지금 남은건 마리아와 서울대거 뿐이오.)를 이용 실험에 성공하였소.
물론 원하는 분야로 분화시키는 것이 힘드나 이를 극복할 방법을 개발하고 실험에 성공하였다면서 웃으셨다오. 달랑 8억 9천가지고 이런 연구 성공시키셨다는게 참으로 존경스럽소.
그러나 곧 이어지는 말씀으론 이제 곧 국가에서 주어진 연구과제를 모두 완성하게 되고 그러면 연구비가 끊긴다면서 그럼 연구소를 닫을지도 모른다고 하셨소.
오 쉐뜨.
2개 모두 대박감이지만 언론의 무관심으로 조용히 묻혀버렸소. 마지막 3번째도 대박감이지만 (전부 불치병 아니오) 이것마저 못떠버려 연구비가 끊긴다면 아까운 과학자 하나 날려버리게 된다오.
뭔가 도울방법이 없을까 고민되는구려. 차라리 소햏이 갑부아들이라면 부모를 쫄라 기부라도 부탁할텐데... (먼산)
친구가 수의대이오만 박세필교수님 아냐고하니 모른다고 하던데 ??
연구 교수인가 보죠. 교양강의만 하시고.
돈 많이 버셔서 투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