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을 읽다 문득 떠오른것..
대구리(211.219)
2005-06-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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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들~~~
시간에 얽매여 있는 우리에게 과연 영원이란 존재 할수 있을까?
사람,원숭이 나아가 동물 식물 훨씬 더나아가 거대한 항성이나 심지어
블랙홀 은하 우주까지 시간의 거대한 테두리 안에서 유한함을 가지 잖오..
즉 이 안에 살고 있는 우리또한 영원을 꿈꾸지만 흘러가는 시간의 모래시계를
되돌리거나 멈추게 할순 없잖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즉 훨씬 넓게 생각보면 말야
(조물주에 의한 창조론의 입장이 아닌 현대 우주론을 통해 생각해 봤오)
태초에 우주가 태어나서 기본적인 원소들이 생겨나고 이들에 의해 수많은 천체들이
다시 생겨나고 또 이들의 성장과 죽음으로 인해 또 다른 원소들과 수많은 물질들이
생겨 나잖아~
그리고 이들을 바탕으로 우리 지구가 태어나고 우주에서 날아들어 오던 각종 물질에 묻어있던 아미노산과
원시지구의 환경이 낳은 최고 걸작중 하나인 생명체가 태어나게 되지...
이렇게 태어난 생명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환경에 적응하며 그 물질들을 흡수 자신의 신체를
유지 보수 하며 그 대를 이어나가잖어
예를 들면 엄마의 배속에서 수정되면서 모체의 수많은 원소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몸과 뼈를
구성 태어난 이후에도 각종 물질들을 흡수해 자신의 신체로 바꾸어 나가는 우리처럼 말야
거꾸로 올라가며 생각해보면 우리 몸자신 또한 수십억년 아니 백억년 이상 오래전에 생겨난
물질의 일부이며 이미 수많은 삶과 죽음을 겪어본것이라는 거지
비록 \'나\'는 없어지만 내 존재중 일부인 나자신이 시간의 인과율에 반항하듯 영원함에 포함되어
언젠가는 또 다른 모습의 일부로 태어나지는 않을까?
마치 모래시계를 뒤집듯이 말야~
비록 나또한 영원을 꿈꾸지만 위 생각 하나만으로도 언젠가 찾아올 죽음의 공포에 대해
잠시나마의 위로가 되는것 같아~
불교갤로..
위에 횽아 내말은 삶과 죽음에 심히 얽매여 초자연적 존재에 의지하기보다는 이 또한 우리도 모르게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또다른 모습이 아닐까 하는 무신론적인 글인데...
비꼬는 뜻으로 쓴 게 아닙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과학적 해석처럼 느꼈습니다.
신은 왜 전생의 기억을 지우고 태어나게 하여 현생의 인간들이 인간세상의 달콤함만을 알게 하셨나이까
어떤얘기로는 ㅡㅡ 인간세계가 지옥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음.... 넘 종교틱한가..;; 솔찍히 영원히 살면 지루하잖아요 ㅡㅡㅋㅋ 적당히 한 2백년쯤 살다 가면 좋지 않을까요...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