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nted to above all, like the old joke, to shove a marshmallow on a stick in the furnace, while the flapping pigeon-winged books died on the porch and lawn of the house.

이 문장이

전해 오는 말처럼 마지막 남은 꽃 한 송이까지 불타는 장작더미 가운데로 던져 넣어버리고 싶다. 저택의 현관 밖에서, 그리고 잔디가 깔린 뜰에서 책들이 퍼덕이는 비둘기 날개처럼 불타며 죽어 가고 있다.

이렇게 됐는데

불과 첫장에서부터 내가 정말 원서를 읽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르네. 원서에서는 반딧불(Firefly)에 빗대서 표현한 구절도 있는데 그건 도대체 어디로 팔아먹은거지? 국내의 반딧불은 불에 타기에는 너무 잔인해서 팔아드셨나?

아나 화씨 451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원서로도 읽어봐야지하고 시작했는데 실망이네 ㅋㅋ

국내 번역이라는 건 걍 질적으로 완벽히 저하되어있는 게 틀림없음. 나도 많이는 못읽어봤지만 좋아하는 책 번역본 여러개 사서 원서랑 비교해보면 아예 문장 자체를 걍 잘라버리거나 제멋대로 편집하는 게 너무많음. 가독성도 그지같이 되어서 나오고

ㅋㅋㅋㅋㅋ 한 1년째 여가시간 죄다 책에 꼴아박고 사는 중인데 결론 존나 심플함


한국어를 버려야됨 ㅋㅋㅋㅋㅋㅋ 문학 좋아하면 걍 ㅋㅋㅋ 한국은 글로하는 예술의 불모지 그자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