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거일 : 추앙받는 것에 비해 좀 올드한듯. 대표작은 정작 안읽어봤지만 대체역사물이래서 스킵.


김보영 : 필력자체는 그럭저럭 쓰는데 존1나 꼴페미임. 서사도 괜찮고 뭐 나름 한국적인 느낌에 잘 섞은 거 같은데 진짜 존1나 페미임. 어지간히 넘기려고 해도 이거때매 결국 하차하는 작품 나올지경으로 존1나 페미. 필력도 뭐 졸라 최상급도 아닌데 어느 작품인가부터 약간 초심을 잃고 자기가 서양SF 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생각으로 글쓰는 거 같음. 저 이승의 선지자는 괜찮고 빨간 두건 아가씨부터 맛감.


배명훈 : 그나마 좀 나은데 솔직히 은경이 우려먹기 좀 그렇고 스마트D는 D하나 안쓰고 내용 만든건데 아이디어는 높게사나 당췌 뭐 그리 대단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예술과 중력 가속도에서 심장을 토했다고 했을때 나도 이 작가를 뇌 속에서 토해버렸음. 약간 자기가 작가라는 것에 우월의식이 있는듯. 약간 천1재라고 착각 속에 빠져사는 인간류의 자뻑이 글에서 보이는데, 트위터에서 정통SF는 올드하다고 깐주제에 자기는 자꾸 그런거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막상 잘 안되는 게 눈에 보임.


김초엽 : 나쁘진 않은데 솔직히 개거품임. 결정적으로 필력이 너무 딸려서 설득력이 전혀 없음. 웹소보다 개연성이 안사는데 문장도 특출나지 않음. 적당한 신예 정도로 끝내고 발전 가능성을 눈여겨봐야했는데 너무 출판사에서 띄워주니까 본인도 자뻑이 폭주하기 시작한 케이스. 솔직히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모든 작품의 퀄리티는 습작 수준인데 그걸로 우주를 보내놨으니 스스로 천재라는 착각에 빠질만함. 괜히 여기저기 인터뷰하지 말고 필력을 늘리면 성공했을텐데 그릇도 아닌걸 너무띄워줌. 기대 엄청하고 샀다가 절망함.


천선란 : 진짜 트루 거품. 배명훈의 자뻑, 김보영의 페미, 김초엽의 필력 세개를 합치면 얘가 나옴. 답이없음. 천개의 파랑 진짜 카본 알루미늄 소재드립 치는거 졸라 웃겼고 남자도 임신할수있네 운운할때 구토할뻔. 그거 참고 봐주자니 내용도 졸라 재미도 없고 문체는 어설픈 순문학 흉내낸 수준. 그냥 차라리 정직하게 썼으면 괜찮았을 걸 괜히 있는 척해서 더 없어보임. 웹소판에서도 못 살아남을 필력임. 진짜 위에 셋은 잘봐준다 쳐도 얘는 아예 왜 읽는지 이해 아예 불가함.


정보라 : 위에 애들한테 하도 데여서 저주토끼 그거 미리보기로 읽어봤는데 그냥 안사길 잘했다 생각함. 맨부커가 SF로는 별로 경쟁력이 없나보다 그렇게 결론내림. 소재는 괜찮은데 필력이 최고가 되기엔 3.5프로 부족함.




여기까지 읽고 한국 SF는 걍 가망 없다 결론 내리고


요즘은 아예 영어 공부해서 원서로 해외 미번역작들 읽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