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니 윌리스의「화재감시원」을 다시 읽었는데
주인공 이름인 "바솔로뮤"가 왠지 모르게 익숙한 거임…
그래서 엄청 흔치 않는 이름인데 어디서 읽었나 엄청 고민하다가
구글링했는데 드디어 깨닫게 됨
바트 심슨 본명이 바솔로뮤 J 심슨이더라…
바솔로뮤(Bartholomew)의 앞부분만 따서
바트(Bart) 심슨이었음…
뭐 따지고 보면 ㅅ과 ㅌ 모두 잇몸소리라
바ㅅ올~ 바ㅌ으~
좀 발음이 비슷하긴 한데… 그걸 어케 눈치챔?
외국어의 애칭은 진짜 한국인에게 어렵다
진짜 영어 어렵네
원서로 SF 읽기같은 거는 AI의 도움을 받는 거로…
알파고님 충성충성
SF이야기)
코니 윌리스의 단편 순위를 매기자면
1. 화재 감시원
2. 내부소행
3. 모두가 땅에 앉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모두가 땅에 앉아 있었는데」 많이 좋아함
그 단편이 실린 단편집의 표제작인 「여왕마저도」보다 더더
그 단편 읽고 이게 코니 윌리스구나 하며…
작품에게서 아이디어의 충격을 받아서 진짜 감탄했음
화재감시원도 진짜진짜 좋은 작품인데
솔직히 SF소설 읽기 전에 닥터후를 많이 봐서 그런지
시간여행물의 역치가 좀 높아져서 아이디어의 충격은 없었는듯… ?
여담으로 하인라인의 「너희 모든 좀비들은…」은 정말 충격적이긴 했지
아 그리고 화재감시원 묘사가 리얼해서, 난 코니 윌리스 첨에 영국사람인 줄 알았음 ㅋㅋ 나중에 미국인 거 알고 깜짝 놀람
화재감시원이라길래 미국이나 캐나다의 산악지대 파이어 룩아웃인가 했더니 2차대전
바돌로매
쿠마
ㄹㅇ 처음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