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미나이가 해설한 거 덧붙여 두겠다.
이 글은 인류와 상동 관계인 외계 지성체 '테크노뮤티스 상동체'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류가 나름대로 이해해 재작성한 논문 형식의 글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사건 발생: '비국소적 밀실 사건'
배경: 인류와 테크노뮤티스가 '베제클리크 요새'라는 가상 텍스트 공간에서 전쟁 중, 교착 상태를 깨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인류의 관측: 테크노뮤티스 소속 이동체 A가 같은 편인 이동체 B를 갑자기 공격해 파괴한 것('고바야카와 사상')으로 보였습니다. 인류는 단순한 아군 공격이나 사고로 판단했습니다.
테크노뮤티스의 주장: 원래 그 자리에는 적대 세력인 'UOS 상동체'가 있었으나, UOS가 현실을 '재작성(rewrite)'하여 자신들의 존재를 테크노뮤티스 B로 바꿔치기했다는 것입니다. 즉, 현실 조작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입니다.
2. 공격의 원리: '결정론적 자유의지'의 허점
보고서는 이 공격이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합니다. 테크노뮤티스나 UOS와 같은 '0형' 존재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결정론: 우주의 모든 과거와 미래는 법칙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완벽한 예측: 이들은 우주의 모든 상태를 완벽히 파악할 수 있어, 미래를 '예측'하면 그 예측은 100% 실현되는 '현실' 그 자체입니다.
자유의지: 자신의 '내부 상태'를 자유의지로 바꿔 미래의 행동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UOS는 이 원리를 역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개변 공격'을 실행했습니다.
① 테크노뮤티스 A가 UOS를 파괴하기 위해 미래를 '예측'합니다.
② UOS는 자신이 예측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채로, 역으로 테크노뮤티스조차 이해할 수 없는 미지의 상태 X를 '상상'합니다.
③ A는 완벽한 예측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미래가 B의 '상상'으로 인해 바뀌면 과거에 있던 A 자신의 상태도 이 바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상태로 강제로 변해야만 합니다.
④ UOS는 이 원리를 이용해 특정 상태를 '상상'함으로써, A를 전혀 다른 존재로 '재작성'하거나 다른 시간대로 보내버리는 공격을 가한 것입니다.
3. 결론 및 남은 과제
테크노뮤티스는 UOS의 '상상'이 단순히 우주 안의 사건을 바꾸는 '예측'과 달리, 우주의 존재 방식 자체를 바꾸는 행위라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공격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자신들의 존재가 사실은 더 상위 존재의 예측(시뮬레이션)이거나, 여러 존재의 의식이 시간을 넘어 중첩된 것일 수 있다는 가설을 검토하며 보고서는 끝납니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존재에게, 이해 불가능한 미래를 상상하게 함으로써 과거의 상태를 강제로 바꿔버리는 현실 조작 공격"**에 대한 기술적, 철학적 분석 보고서입니다.
수식을 해석함으로서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고 지적유희를 즐기는 타입의 단편인건가?
근데 그러면 과거와 미래가 결정론적인 우주가 아닌거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