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절망적인 현실에 놓인 신경외과 의사 캐로가 큰할아버지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새뮤얼 왓킨스의 제안을 받고 ‘죽음을 넘어선 세계’를 실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현실과 의식의 경계로 들어선다. 고립된 섬 연구소에서 시작된 이 실험은 생과 사, 의식과 무의식이 뒤섞인 파동 속에서 세계의 틈을 마주하게 한다.
양자 역학 100주년의 해에 출간된 『옵서버』는 네뷸러상-휴고상-존 W. 캠벨 기념상-스터전상을 석권한 낸시 크레스와 과학자 로버트 란자가 관찰자 효과를 인간 의식에 적용하는 대담한 발상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바이오센트리즘의 관점에서 현실이 관찰로 결정된다는 개념을 서사로 확장하며 과학과 상상력의 지점을 밀도 있게 탐구한다.
다중 우주론의 가능성 위에서 상실과 희망, 선택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계를 질문하는 이야기는 죽음 이후에도 이어질지 모르는 의식의 흐름을 사유하게 한다. 거대한 과학 이론을 기반에 두면서도 인간적 감정의 깊이를 끌어올린 이 소설은 관찰하는 인간이 어떤 우주를 선택할지 독자의 상상 속에서 이어지게 한다.
근데 그 바이오센트리즘은… 이거 좀 럭키 뉴에이지 과학인데…
당연하게도 SF로 다루는 건 문제없지만 뭐
왜 옵저버가 아니고 옵서버? 했더니... 외래어 표기법이 원흉이네
ㄹㅇ 걍 옵저버로 써주지 ㅋㅋ
혼저옵서예~
관찰자시점에 특권을 주는건 이미 그렉이건이 시도한바 있고.. (난 별로였음..)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