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만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②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으니,8 먼저 할 것과 뒤에 할 것(우선순위)을 알면 ‘도道’에 가까워진다.9
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
8 전자는 ‘구조적 우선순위’이고, 후자는 ‘시간적 우선순위’이다.
9 ‘만물’(物)이란 인간의 인식과 실천의 대상이 되는 것이며, ‘일’(事)이란 이러한 만물(物)을 대상으로 벌이는 각종의 인식과 실천 활동을 말한다.
이렇게 볼 때, 객관 사물에 나아가서 ‘근본과 말단’ ‘시작과 끝’을 정확히 파악해 내는 것이 ‘격물格物’이며(物有本末 事有終始),
이러한 격물을 통하여 ‘먼저 할 것’(先)과 ‘뒤에 할 것’(後)을 정확히 ‘아는 것’(知)이 바로 ‘치지致知’임을 알 수 있다(知所先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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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안가면 나쁜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