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5욕의 경계에 탐착하지 않고,
② 여러 단계의 선정을 모두 성취하고,
③ 늘 바르게 사유하여 집착하지도 않고 벗어나지도 않으며,140
④ 일체의 번뇌를 소멸시키며,
⑤ 무량한 모든 삼매의 문을 내고,
⑥ 끝이 없는 위대한 신통력을 성취하며,
⑦ 역으로 순으로 단계별로 모든 삼매에 들어가며,
⑧ 하나의 삼매의 문에서 끝이 없는 삼매의 문에 들어가며,
⑨ 일체 삼매의 경계를 모두 알며,
⑩ 일체 삼매와 삼마발저의 ‘지혜의 도장’(智印)과 서로 어긋나지 않아서,
일체의 지혜의 경지에 속히 들어갈 수 있으니, 이는 ‘선정바라밀’을 청정하게 함이다.

 於五欲境 無所貪著 諸次第定 悉能成就 常正思惟 不住不出 而能銷滅 一切煩惱 出生無量諸三昧門
成就無邊大神通力 逆順次第 入諸三昧 於一三昧門 入無邊三昧門 悉知一切三昧境界 與一切三昧
三摩缽底智印 不相違背 能速入於一切智地 是則能淨禪波羅蜜 (『화엄경』 「명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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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勿忘 勿助長, 『맹자孟子』)하는 경지이니,
‘정혜쌍운定慧雙運’(선정과 지혜가 쌍으로 운용됨)이 원만하게 광명해진 경지이다(定慧圓明)

 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