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윤회를 떠나라" 하는 말은,

단순히 "다시 태어나지 말자!" "생감, 감정, 오감의 윤회계를 영원히 끊어 버리고 절대계에만 존재하자!"와 같은

차원만의 이야기나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 해탈을 추구하는 '소승'에서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일체 중생을 모두 구제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수행하는 대승에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지요.

생각, 감정, 오감을 버리고서는 중생을 구체할 수 없으니까요.


중생들은 생각, 감정, 오감으로 인해 고뇌에 빠져 있는데,

부처라는 사람이 절대계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많은 중생들을 어떻게 구제하겠습니까?

대승불교의 위대한 원은 "일체 중생을 넉넉히 돕자!"(요익중생) 라는 것입니다.


봉황동래, 수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