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이 개념적으로 분명하게 납득이 되고 그 개념이 체험을 통해서도

지지됨으로써 체험과 개념이 결합되면, 우리의 마음은 더욱 자명해집니다.

1급은 참나가 늘 흐르기에 안으로 고요하고 또랑또랑하며, 밖으로는 일상에서

'선정바라밀'과 '반야바라밀'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1급은 몰입과 몰입사고를 언제 어디에서든 동원하여 쓸 수 있는 경지입니다.

또한 몰입이 자연히 몰입사고를 낳고, 몰입사고가 자연히 몰입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관쌍운'이라고 하는데 티베트 불교에서도 아주 높게 여기는 경지입니다.

이런 경지에 이르면 우리는 우리의 창조성을 무한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 몰입 책(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몰입, 봉황동래)에 있는 내용으로 설명하자면,

1급은 '몰입의 달인'이 되는 것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에든지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에고 차원에서 '선정바라밀'을 얻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몰입사고'가 언제든지 가능해야 합니다. 사실 제 몰입 책에는 1급이 되는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쉽게 '몰입'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몰입의 비결을 그대로 실천한다면 1급이 되고 나아가서 양심성찰까지 자명해지면 1단이 됩니다.


1급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그 재능을 인류를 위해 사용한다면 얼마나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낼까요?

이것은 우리 문명이 아직 겪어 보지 못한 일입니다.

자기가 잘살고 성공하려고 '몰입'과 '몰입사고'를 쓰는 사람은 많아도

인류를 살릴려고 몰입과 몰입사고를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이것은 아직 우리가 사는 세상이 물질문명에만 치우쳐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정신문명 사회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 사회에 보살이 많아지면, 그분들이 자기만 잘살기를 도모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보살도를 펴는 존재들이 이미 있으니, 우리가 그런 분들을 모델로 삼고 살아간다면

이 지구의 문명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몰입'(선정바라밀)으로

깨어있음을 유지하고, '몰입사고'(반야바라밀)를 통해 양심에 자명한 결론을 내리겠지요.


몰입을 통해서 6바라밀을 분석하면 찜찜한 것을 피하고 자명한 것을 잘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수준으로는 부분적 자명함에 빠지기 쉽습니다.

양심분석을 전체적으로 해 보는 경험이 쌓일수록 자명함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명함을 더욱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6바라밀을 쉼 없이 닦아야 합니다.

양심을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이 깨어서 '슈퍼의식'(참나)상태에서 자명한 결론을 낼 수 있는 힘은 1급이면 이미 얻게 됩니다.

'나에 대한 몰입'과 '대상에 대한 몰입'을 두루 활용하여 일상의 모든 일에서 자명하고 창조적인 결론을 내림으로써,

참나를 따르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단계가 1급이니까요.

1급만 되어도 정말 멋지죠! 이런 분들이 주위에 많으면 이 세상이 변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도 스스로 빨리 1급이 되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카르마 경영의 6가지 원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