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너그러워 있다고 여러분 인격이 잘 닦겼다고 하더라도요,
울컥울컥 하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올라옵니다.
그거를 빨리빨리 수습하는 거지,
그니까 그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야 내가 인격자가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내 타고난 기질에 따라서 사람마다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어요.
저 사람은 참 대범해, 나는 소심한데 대범해 좋아.
그러면 대범해도 문제점이 있어요. 소심해서의 장점이 있고.
서로 다 장단이 있기 때문에 남의 것 부러워하지 마시고 나는 양심대로 사는 가만 보세요.
대범한 사람은 대범한 사람대로 양심 지키고, 소심한 사람은 소심한 사람대로 양심 지키면
소심한 보살도 나오고 대범한 보살도 나와서 다 보살이 되면 끝납니다.
보살만 되면 되지 소심한 걸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소심한 사람도 양심을 자꾸 따르다 보면요,
어떻게 되냐면 양심에 맞는 경우는 대범하게 지르는 힘이 생겨요.
다른 일은 자기가 늘 소심하더라도 양심 관련된 것만 되면 아주 대범해집니다.
그럼 된 거예요. 더 바라는 건 욕심이에요.
대범한 사람들요, 양심 관련된 것만 딱 만나면 소심해지면서,
자기가 막 함부로 했다가 양심 어기는 일을 많이 당하고 나면,
대범한 사람이 다른 건 대담해도 그 밥 같은 건 잘 사도 양심 관련된 거 딱 걸리면 긴장해서 소심하게 처리합니다.
그럼 된 거예요. 그분도 이해되시죠?
제가 이렇게 항상 말씀드리듯이 여러분이 갖고 계신 개성과 기질을 존중하시고,
이번 생의 미션은 이 기질 가지고, 이 성격 가지고 내가 보살도 하는 게 이번 생 미션이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성격부터 고치겠다고 덤비면 제가 볼 때 이번 한 생으로는 부족하세요.
그렇게 될 일이 아닙니다.
저는 성격 고치겠다고 감히 덤비지 않습니다.
양심을 따르려고 노력할 뿐이지요.
어, 이거는 성격 같은 건요,
하늘이 고치라고 낸 물건이 아니에요.
이번 생에 그 성격 쓰라고 준 거지요.
예, 그 사람마다 꼬락서니가 다르죠.
그 꼬락서니로 살으라고 낸 거예요.
그 꼬락서니 가지고 보살되라고 낸 거지,
그거 고치라고 이번 생을 그거 고치는 데 쓰라고 낸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하늘이 보살도 하라고 사람들한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살도 안해도, 악착같이 안 해도 하늘은 악착같이 또 하라고 기대를 하면서 보내요.
그게 하늘의 역할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한테, 여러분이 아무리 죄를 졌더라도 이번 생에 좀 죄를 갚으라고 보내지, 하늘이
가서 한번 당해 보라고 보내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보낼 때 다 보살되기 위한 자료를 다 줘요. 재료를
그래서 능력도 주고 여러분 성격도 주고, 그 성격 그 재능으로 거기서 해 보라는 거죠.
인간관계, 그 가족 속에서 그 인간관계 속에서 그 사회 속에서요.
예, 그 전체가 다 인간 관계죠.
사실은 사람과의 관계도 하늘이 주고 여러분이 지은 카르마로 주겠죠.
뭐 마음대로, 뭐 랜덤으로 주는 게 아니고 주시고 그 재능도 주고 성격도 줍니다.
그럼 그거 가지고 해야 되는데 사람들이요,
패가 마음에 안 들다고 자꾸 이제 이번 판 나가리다 하고 좌절하시는가 아니면
이 패를 바꾸는 데 생을 거세요. 뭔가 잘못됐죠?
이 패를 바꾸는 데 생을 걸려고 하세요. 절대 그러실 필요가 없어요.
자기 자신이 생긴 꼬락서니를 되게 존중해 주세요.
이게 내가 받은 거예요. 이번 생에. 소중하게, 감사하게, 장애가 있으면 있는 대로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이번 생 미션은 이거구나.
어, 이번 생은 어, 다리 없이 보살되라는 거구나.
이번 생은 내가 부모님 없이 고아로 와서 보살도 하라는 거구나.
이번 생은 아주 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보살도 하라는 거구나.
이번 생에는 또 이런 이런 성격으로, 이번 생에는 이런 재능으로 봤더니 재능이 하나도 없어요.
재능이 없이 보살도 하라는 거구나.
이해되시죠? 아주 무능한 보살, 무능한 보살이 되라고 하는 거구나.
요거 좀 어렵긴 하지만 오케이하고 덤비는 거예요.
왜냐하면 육바라밀 잘하는 재능은 누구든지 닦으면 다 늘게 돼 있거든요.
그니까 다른 재능은 안 돼도 이번 생에 안 되는 게 많지만 육바라밀만큼은 하면 돼요.
우리 안에서 양심이 다 살아 있기 때문에 양심의 소리 들으시기만 하면 계속 늘게 돼 있어요.
그걸 안 하면서 성격을 바꿔보겠다거나 다른 시도를 자꾸 한다는 거죠. 우리는
그러니까 결국 살 빼려고 하면서 사실 먹는 건 안 줄이고 다른 걸로 또 막 약까지 사서 더 많이 먹죠.
다이어트에 두부가 좋다 그러면 밥 다 먹고 두부 떠먹고,
다이어트에 뭐가 좋다 그러면 먹는 것도 다 먹고 그것까지 또 먹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그래서 결국은 뭐 할 때 줄어요? 밥 좀 덜 먹을 때 살 빠집니다.
신기하게
마찬가지로 양심 지킬 때. 그냥 보살 되는데 보살 되기 위해서 이상한 짓을 한단 말이에요.
재능을 좀 갖춰야겠다고.
계속 우리가 본질을 피해가면서 자꾸 스스로를 힘들게 하신다.
저는 웬만한 습관 고치지 마시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주 양심하고 치명적인 습관 아니면요, 고치지 마세요.
왜냐하면 그거 고치는 정력에 양심을 더하세요.
오히려 양심 습관이 늘면 양심에 어긋난 짓은 자꾸 안 하게 되니까 오히려 습관이 바뀝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D2RG-hRp7E

- 홍익학당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ongikHdpg)(161008 토요집중반) 이번 생의 미션은 “이 기질 가지고, 이 성격 가지고 내가 보살도 하는 게 이번 생에 미션이다.”이렇게 생각하셔야지,성격부터 고치겠다고 덤비시면요, 제가 볼 때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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