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렇게 이런 주제로 모여서, 또 이런 장소에 모여서 이런 얘기 나누고 같이 공부하는 게 그 자체가 행복하시니까
여기 다들 모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게 즐거워서 이렇게 하루하루 힘받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막 별의별 속앓이할 일이 있는데요,
제가 남들한테도 말하고 저도 늘 하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몰라'의 힘으로 이겨내셔야 돼요.
내려놓는 그 '몰라' 상태, 그런 게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내 판단을 좀 내려놓고 내 집착을 '몰라' 해버리고,
참나한테 좀 맡기고 쉬는 그 진정한 충전의 시간이 우리에게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는 거죠.
예, 저는 이제 그걸 잘 소개해드리는 것뿐이고,
제가 이 강의를 하게 된 것도 지난 7년간,
학당에 애초에 연 것도 14년 전에... 개념이 정리가 안 되면 못하더라고요.
인간은 정리가 안 되면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
뇌가 뭔가를 선택해야 거기에 집중을 하는데,
정리가 안 된 정보를 뇌는 선택할 수가 없거든요.
방황을 하고 다니면서 정보는 많이 얻습니다.
지금 젊은 친구들 보면 제가 걱정되는 게, 현대 교육, 현재 교육이 정보는 많이 줘요.
정보를 다루라고요, 요구해요. 그런데요, 그런 지식만 투입돼 가지고는요, 그럴싸하게 꼼수 만듭니다.
적절한 정보를 가지고 그럴싸하게 보이는 걸 잘 하는데요, 뼈대가 서지 않으면...
저는 이게 제일 걱정이죠. 뼈대가 서지 않으면 어차피 그런 정보는 의미가 없고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더더구나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현재 이런 교육의 문제가 있다고,
지난 시기에는 어떻게 도움이 됐지만 앞으로 오는 시기에는 제대로 대응을 못할 거다,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또 많은 의견들이 나와요. 창의성 뭐 하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인류역사 이래 학문은요, 간단해요. 변하지도 않았어요. 자꾸 인간들이 교육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인류 역사 이래 교육은요, 학문은요, 개념과 체험의 합일입니다.
그런 자명해져요. 공부는 무조건 개념과 그 체험의 합이 됩니다.
저희 학당은요, 그런 포부까지 가지고 연 거예요.
앞으로 모든 교육은, 모든 학문 분야의 교육은 홍익학당 교육을 참고하시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실은 지금 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명해야 돼요. 개념과 체험 만난 끝이에요. 남녀노소 모여서 개념과 체험이 만나면 됩니다.
자명해집니다. 자명함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그게 참나의 세계죠.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것도 자명하게 만들어버리면 모두가 다 쉽게 누릴 수 있게 될 거다.
그리고 그런 영적인 정보에 관해서 잔뜩 만들어져 있는 수많은 고전들,
잔뜩 쓰여져 있는 고전들도 인류가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 수 있다.
개념과 체험이 만나게 해주면 그게 교육의 본질이죠. 모든 학문의 본질은 그렇습니다.
수학교육, 과학교육 다 똑같습니다.
개념과 체험의 합이 자명해지면 끝나고 자명한 사람들이 길러져서
아이들도 실력에 따라 상중하 실력정해서 자명하게 만들어주면 끝나서 서로 자명해지면 끝나요.
서로 자명해지면 끝날 교육이 쓸데없는, 그냥 이 사회가 요구하는 그 학문의 자명성 때문이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맞추느라고 당장 필요한 모습을 갖추게 하는 데 동원되다 보면 엄청나게 부풀려진...
지금 그 아이들을 보면 정보는 엄청나요. 자명하지 않아요. 살만 많은 겁니다. 뼈가 없는데 뼈대를 못세우면요,
실전에 가면 바로 나가떨어져요. 실전에서 쓸모없거든요. 그냥 인터넷 대용이에요.
그렇게 되면 정보만 많이 가지고 있는 존재들은요. 현재의 사회에 나가면요,
그냥 검색 시간을 줄여주는 이점은 있을지 몰라도요.
뼈대가 없는, 자명함이 없는 학문은요, 실전에서 바로 나가떨어집니다.
이 사회에서 현재 지금 우리나라에서요. 창의성을 가지고 조사했을 때 50~60대가 제일 창의적이라고 나왔어요.
그렇게 공부를 많이 시켰는데 20~30대가 실전에 가서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조사결과가 나왔대요.
50~60대들은 자기 체험을 바탕으로 뼈대가 서 있는 거예요. 결을 알고 계시는 거예요. 근데 말은 많습니다.
그럴싸하게 PPT는 장난아닙니다. PPT 달이이 돼요. 살전에 나가면 바로 이 뼈대 없는 학문은요, 어차피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그러니까 "시대가 이러니까 교육을 바꿉시다" 이게 아니라, 2000년 전, 3000년 전도 똑같아요.
교육은 체험과 개념의 합일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학문이라는 것, 해봤냐? 해봤어? 그러니까 어떻게 되는가 해보고 원리 설명해주면 끝이에요.
이것만 가르쳐주면 되요. 교육이론, 그리고 그게 이 사회에 어떻게 이 건전하게 이바지할 건가, 양심 가르쳐줍니다.
양심의 기반이 된 자명한 학문들이 이 사회를 건전하게 만들 거고 앞으로 어떤 시대가 와도요,
모든 유토피아를 실현할 수 있는 키는 그거밖에 없습니다. 자명함입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나 심플한 문제고 단순한 문제인데 이렇게 어려워지고 있는 건요,
욕망이, 엄청난 욕망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간단한 문제도 풀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이걸 우리라도 나서서 얽히고 설킨 실을 잘라줄 수 있는 존재들은요.
자명함과 양심으로 무장한, 또 실제로 이 사회에서 체험을 통해서 인생의 공식 그리고 각 분야의 진리들을 깨달은 사람들이 나서줘야되고요,
그런 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양심적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만 하면요,
아마 이 한반도와 지금 한반도 남한만에서 5천만이 뭉쳐서 한다면 이 나라는요,
무서운, 앞으로 인류를 책임질 수 있는 무서운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창의성이나 능률을 보이려고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명함만 요구하면 그 사람은 창의적일 수밖에 없고 능률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명함을 막는 요소들이 모든 것을 부패시키고 타락시키는데 자꾸 창의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자꾸 창의적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요.
창의적인 것처럼 보이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제도가 갖춰집니다.
딱 봐서 창의적인 것처럼 보이는 인재를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갖추어지는 거죠.
우리 아니면 누가 이런 얘기하겠습니까?
자명함이 생명이죠. 모든 학문 다 똑같아요. 제가, 제가... 공부한 모든 학문은 제가 전공을 했던 철학도 다 똑같아요.
들어가면 거기에 보편 법칙이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서 알아내야 그거 알아낸 사람이 고수입니다. 달인이고.
기술도 똑같은데 그 기술에서 체험을 통해서 그 기술의 보편 법칙을 알아내서 결을 읽어낸 사람이 달인입니다.
요리도 똑같고, 다 똑같고. 그런 자명한 사람들이 자명한 정보를 서로 전달해주면 끝나는데,
그리고 그 후학을 양성하면 끝나는데... 그리고 양심을 가장 기본으로 해서 네가 가진 그 자명함을 가지고 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해라.
이게 지금 교육의 핵심인데
이 자명한 게 빠져버리고 인간의 욕심과 꼼수와 당장에 어떤 이기적인 임기응변들만 넘친다면요.
우리나라는 사실 지금 답이 안 보이는 상황까지 지금 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뭐 저만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누구나 이렇게 보고 계시는데,
뭐 앞으로 가야 할 길도 안 보인다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 이 문제 있다는 거 아는 것 좋은데 그러면 개선책이 나오면 되는데,
개선책을 짜는 분들마저도 또 환상 속에서, 망상 속에서 이 비전을 세우고 가자고 하는데 휘둘리지 마시고, 우린 양심전문가니까,
자명해? 그게 네가 당하기 싫은 거를 학생들한테 강요하는 건 아닌가,
이런 말씀 한마디만 던져주셔도요, 자명하지 않은 것은 다 날아갑니다. 음, 아까 말씀들 잘 해주셨지만...
자명하지 않은 걸 계속해서 품고 있고 변호하고 변명하고... 부질 없거든요.
털고 솔직해지고 나면요, 나중에 기억도 안 납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
오히려 깨끗하게 새로워진 삶에서 오는 행복과 이익을 충분히 누리시는 게 더 남는 장사고,
부질없는 것 붙잡고 끙끙 앓으실 필요가 없다.
그래서 우리부터 자명해지고 이 사회도 자명하게 만들자. 우린 답이 있다. 양심과 자명한 답이다요, 말씀드리고 싶고
결론적으로 앞으로 우리는 아까 들이 말씀드렸던 것 이어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항상 '몰라'를 통해 참나를 만나십시오. 여러분 마음을 제일 자명하게 하는 비결은,
지금 궁시렁대고 있고 고민하고 있고 뭔가 망상에 빠져있는, 꼼수 부리고 있는 그 마음을 한칼에 던져버리고
'몰라' 해가지고 "괜찮아" 해가지고 참나에 던져버리고 참나 안에서 우리가 하나 돼서 쉴 수 있는
거기서 오는 그 선명함을 가지고 양심적으로 내가 당해서 싫은 것, 남한테 하지 않는 자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이게 모든 학문의 뼈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교육의 뼈대가 되길 바라는...
일선에서 뭔가 지금 양심적으로 해보시려고 고생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
제가 볼 때 안타까운 게, 뭔가 정책을 주장하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산으로 가는 얘기들만 하고 계시죠.
그분들이 틀어버리면 그 밑에서는 뭔가 해보려고 하는 분들도 다 그 좌절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또 밀어붙이려고 하는 정책들도 많이 지금 준비되어 있는 걸 봤어요.
그래서 어, 이런 거 하나하나가 더 자명하게 할 것인가, 이 사회를... 암담합니다.
예, 그래서 그래도 국민이 깨어서 지켜보면 지금 민심은요, 우리말에 동의할 겁니다.
분명히 국민들 안에 양심은 분명히 살아있다고요.
양심 공부해서가 아니라 그건 찜찜한데... 라고 분명히 알고 계시고
크게 지금 당장 니에게 피해가 와서라도 알고 계시는 자명함이 있을 거에요. 그럼 민심, 우리가 잘 엮어서...
그러니까 이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학당과 흥여회 그리고 홍익당을 통해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노력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결과 기대하지 마시고요. 그냥 자명하니까 하는 거예요.
지금 저도 이런 얘기하는 게 무슨 어떤 결과를 꼭 내야겠다, 이게 아니라.
지금 제 양심에... 이 자리에서 충실하려면 이런 얘기 안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드리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절대 다른 데 신경 쓰지 마시고, 껍대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질은 지금 '몰라' 하고 계십니까?
여러분 내면의 참나 만나고 계십니까? 이거 여러분 양심에 걸리는 거 없으십니까?
'몰라'와 자명', 이 두 가지를 계속 우리가 품고 가면 그 최고의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죽는 날까지...
'몰라'와 자명'을 품고 가시면, '몰라'와 '양심'을 품고 가시면 그게 최고의 수행이라고 생각하니까
다른 거 신경 쓰지 마시고 결과는요 인생 막 내린 다음에 계산해보셔도 "내가 꽤 했구나" 하신 거 충분히
뿌듯하실 정도로 하시게 될 거예요. '몰라'와 양심만 품고 가시면 일생 뿌듯할 정도로 잘 사실 거라고 확신하니까.
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몰라와 얏미으로 무장된 사도들이 양심 사도들이 보살들이 군자들이 이 사회에 더 넘치기를 바라면서....
흥여회 총회를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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