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못 느낀 인간이 하는 용감한 행동은 그 사람이 소시오패스라서 한 거예요.
진짜로 두려움을 몰라서가 아니라,
두려움을 아는 사람이 용기를 낸 게 진짜 위대한 겁니다.
두려움을 알고, 자기 가족 귀한 줄 알고,
자기 몸 귀한 줄 아는데도 양심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거,
그게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데 사람들은 인간 아닌 걸 자꾸 만들어내요.
원래 그 사람은 용기가 많아서 두려움이 없었고, 소시오패스에요. 두려움이 없다라는 이런 말들이요.
무서운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양심하고 연결되지 않으면,
그런 말들이 묘사들이 결국은 사람 하나를 완전히 그렇게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그려놓고 우리가 숭앙하면요,
우리와 분리되고 우리는 결국 그 사람은 믿을 수밖에 없을 뿐이지 우리가 그 사람처럼 될 기회가 차단당해요.
그래서 자꾸 신격화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신격화를 자꾸 해버리면 그게 우리를 모욕하고 남을 모욕하는 행동이에요.
예수님처럼 성인이 될 사람들을 다 모욕해서
"너희는 절대 불가능하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라라" 이런 식으로만 이렇게 말한다면요,
우리는 자기도 모욕하고 남도 모욕하게 되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처럼 될 수 있는 존재,
우리 안에 양심의 소리만 들으면요, 더한 일도 할 수 있는 존재들이에요.
그것을 막고 끊고 있으니 얼마나 무지한 짓거리입니까.
이런 잘못된 믿음이 이런 일들을 불러와요.
그 잘못된 믿음이란 것은 무지와 아집에서 나온 믿음들이, 그 신념들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그걸 깨는 것은 몰입과 자명한 사고이다.
늘 드렸던 말씀, 한 번 또 다시 다른 각도에서 드려봤어요.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이 나라의 올바른 깨어있는 시민이 되시려면
늘 내가 들고 있는 모든 것을 모른다 해보세요.
내 선입견, 편견, 아집 다! 왜곡된 것일 수 있어요.
여러분이 옳다고 믿는 게 왜곡된 것일 수 있어요.
모른다 하고 내려놓고 편히 쉬어보세요.
뭐 돈 드는 것도 아니고 해보셔도 손해 볼 거 없잖아요.
내가 가졌던 편견이 진실이었다면,
이렇게 내려놓은 뒤에도 내려놓은 뒤에 봐도 그게 옳게 보이겠죠.
그러니까 오히려 점검한다고 생각하고 내려놓으세요.
내려놓고 그 맑은 정신이 초연하고 이해타산에서 좀 떠난 상태에서
자명하게 양심의 입장에서 나와 남을 동등히 보는 입장에서 검토해보세요. 자명한지…
이 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인류는 밝아지게 돼 있는데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욕심이 믿고 싶은 건데
무지랑 아집이랑 딱 맞는 소리가 들려오면 덥석 그냥 믿어버린다고요.
평소에 나도 그런 걸 원했어, 그런 걸 생각했어, 어떤 거 있으면 그냥 따라가버려요.
그래서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성인들이 다녀가셨는데요,
발전이 없고 우리 다시 모여서 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나요? 기초반부터.
아니, 성인들이 그렇게 몇 천 년 다녀가셨으면 지금쯤이면 시작부터 좀 고급반에서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견성을 한다면 뭐, 견성 그런 거 할라고 온 거 아니다.
그건 유치원 때 다 뗏다, 뭐 이렇게 이 정도 돼야 되요. 즉 문명이 발전했다면.
과학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정보는 자꾸 업데이트되는데,
종교는요. 업데이트가 아니라 더 안 좋아져가요.
2000년 전 보통의 그 이천 년 전이나 2500년 전 그 원형들을 잃어가고 있어요.
그 정보가 오히려 후퇴하고 있어요.
이 따끈따끈한 정보, 전해 주셨던 분들의 그 수준이 안 되고 있다구요.
지금 후퇴하고있는 겁니다.
과학이 만약에요,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의 그런 수준을 못 따라가고
점점 퇴보하고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 아닙니까?
철학에서는, 종교철학에선 그런 걱정을 잘 안 해요.
왜?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믿으면 되니까 그 사람들처럼 잘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과학이랑 철학이랑 뭐가 달라요? 우주의 진리 탐구에 있어서 똑같습니다.
더 분발해야 돼요.
예전 어른들이 주신 정보를 가지고
더 지금 이 시대에 더 모든 사람들한테 알아먹을 수 있게
쉽게 진리를 설명하려고 더 노력해야 되는데,
믿고 따르면서 그냥 스스로의 잠재력까지 죽여버리고 있어요.
다른사람이 좀 하려면 막아요.
그러지 말아라. 그런 짓은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 오신 분들은 잘 아실 테니까,
이 ‘몰라’나 ‘괜찮아’ 그리고 이런 자명한 사고의 힘이라는 게 얼마나 큰지,
이게 영성의 제일 핵심입니다.
이런 것만 오늘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예,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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