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거의 일주일동안 풍랑주의보라 바다를 못 들어갔슴니다
저도 오늘 막 들어갔네요.

중간에 살짝~ 풀렸었는데 그 때도 바다가 좋지 못해
혼란의 카오스x99였다는 소문이..(강사도, 다이버도, 모두가 다)

암튼 요즘 서귀포는 수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연산호들이 많이 아파하구 있습니다

오늘 서귀포 표층수온은 28도 찍혔고, 요즘 서귀포 일대는 수온약층이 위/아래로 수온이 크게 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여러분들이 주로 다이빙하시던 새끼섬 직벽-한개창(문섬 북쪽)라인의 얕은수심 연산호들이 많이 녹고 작아졌어요 체감상 1/2 내지 1/3 크기로 쪼글아들은 것 같아요

특히 새끼섬 직벽에 빼곡한 분홍수지맨드라미는
딱 한달 전 수온 찰 때까지만 해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수온이 따뜻해지고 얕은 수심(수온약층 위) 컨디션은
손님 데리고 가기 미안할 정도로 좋지 못하네요
영상은 엄습니다

수온약층 밑으로는 아직 20도 초반대라
2m 넘는 큰수지맨드라미, 긴기지해송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대로 계속가면 얕은수심에서는 연산호를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나이트록스 말아서 25-30m대 다이빙 추천드립니다
(이 글에서 나이트록스 교육 홍보금지)

이만 들어가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