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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간만이었다 다이빙 후 설든 단잠을 깨운 것은 큼직하게 썬 감자 양파 당근과 고기가 함께 볶이며 나는 고소한 향기. 그는 요리도 잘한다. 마화삼 그는 카레왕인가? 카레맛 강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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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으로 가는 길은 화창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군산에는 6시 즈음 도착. 도착하니 마강사님과 공기먹는돼지님(이하 공먹돼님)이 맞아주신다. 간단한 통성명 후 사주풀이로 대화나누다 보니 카이닉스님까지 도착. 전야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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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넷이서 술자리 시작. 마강사님의 추천에 반건조 갑오징어 구이가 주문되고, 과식이라는 걸 해버린다. 깔라마리가 늘 문제다. 결국 다음날 새벽녘에 혼자 일어나 가부좌를 틀었더니 다섯시네. 다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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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피쉬님과 만타보구미님까지 합류해서, 생각보다 큰 고무정에 다들 몸을 구겨본다. 사실 2시반 가량 잔 나지만, 도파민에 반쯤 절여져 잠도 안온다. x됬다고 생각했지만 it is what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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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강사님 그 와중에 섬브리핑까지. 유독 저 부니햇이 잭 스패로우같아 보이는 건 어제 잠을 못자서인가 아님 술이 덜 깨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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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닉스님은 장비점검. 두사진에서 보다시피 장판이어서 배타는 것은 매우 수월했다. 쌍발 엔진에 파고 있었으면 고생좀 했을텐데 굿

첫 다이빙은 여러가지 사유(?)로 액션캠을 쓰지도 못했다. 장판인데도 보이지 않는 두더지를 기다리는 마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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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이빙은 모두 입수후 정상적으로 6명이 확인되었다. 사진보다는 시야가 안나왔는데.. 액션캠은 현실보다는 사진이 좋게나오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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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맞다면 위 사진 모두 안전정지때 찍은 사진. 한 구도에 모두를 담고싶었는데, 다들 무언가 바쁘다. 순토가 다른 계산식을 가진 건 그때야 알았다.

다이빙 이후 점심은 근처 중국집에서. 군산은 갑자기 들린 중국집도 평타 이상이라니. 게다가 볶음밥이 근본이라 마음이 편-안.

한숨자고 일어나니 스페셜티 교육생 대상으로 강의가 한창. 갖고있는 스페셜티라 참석하진 않고 회를 떴지만, 마강사님 역시 강의도 잘한다. 여러분 여기가 스페셜티 맛집이래요ㅎㅎ

저녁에는 회와 함께 스지수육전골. 메뉴 선정에 이마 탁

이틀날 아침은 급하게 전화온 선장님의 전화로 서둘러 나간다. 비가 올 예정이라 일찍 귀항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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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의 라이언피쉬님 - 잘생긴 얼굴을 안보여줘서 못찍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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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의 만타보구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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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피쉬님과 만타보구미님 - 사진구도가 똥이다 ㅜ 앞에가서 찍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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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의 공먹돼님. 장갑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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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먹돼님과 카이닉스님 커플샷. 이게 더 연인같아 보이는 건 작가가 구려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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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닉스님. SMB 가출사건이 있었는데 잘 수리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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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불나오는 마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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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달려들어 공부하는 것 같은 사진. 시야가 갈수록 안좋아져서 앵글에 담는게 어려웠지만 한 사진에 5명 담은 걸로 만족

2일차 다이빙이 끝나고 라&만 커플은 선약으로 먼저 떠나고 남은 세명을 위해 마강사님이 카레를 권한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손사레를 치지만 결국 내가 제일 많이 먹었네..

문제없이 사고없이 안전한 다이빙 즐거운 다이빙에 늘 감사하다. 게다가, 별도의 비용없이 에어컨 가동되는 지붕아래서 잘 수 있도록 마련해주고, 메뉴선정부터 이불하나 배게하나 일일히 신경써준 마강사님 땡큐소머치. 이런게 산자돌림  풀코스인가 보다.

마강사님 공먹돼님 카이닉스님 만타보구미님 그리고 라이언피쉬님까지 함께 다이빙해서 즐거웠습니다.

아무쪼록 다음 마직도 투어도 성공기원 D-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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