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뭐 많은 다이빙 형님들 계시는데 나는 각자 사정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거든?

오픈 어드 한정이라고 생각해.
레스큐부터는 제대로 배워. 레스큐 부터는 사람 목숨을 캐어하는 게 시작되니까.

1.자신이 시간은 많고 돈도 많다
- 선택지 무한. 아무대서나 따도 됨. 근데 이런 사람은 부자인 백수가 아니면 없을 듯. 중성부력부터 호버링까지, 나침반 보고..  이런 세세한 거 정확히 배우려면 아무래도 1:1이 낫겠지? 그만큼 돈 많이 들어감. 더 나아가서 트림자세나 프로그킥 같은 것도 빨리 배울 듯.

2. 자신이 시간은 많은데 돈은 없다
(1) 조만간 따고 싶다 - 제주도. 무조건임 40-50선에서 오픈, 80~100미만으로 오픈+어드 씹가능.

여행 간 김에 껴서 따면 됨. 내 친구는 내가 소개한 샾에서 80으로 오픈+어드 땄음. 장비렌탈비 실습비 다 포함한 가격임. 단 이 경우는 강사 대 교육생 비율 최대 1:3~4까지 가능하고 교육의 퀄은 1:1보다 떨어지겠지? 근데 오픈 어드는 사실 1:1일 필요 없다고 생각함.
오픈 어드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뭘까? 마스크 물빼기? 호흡기 되찾기? 수신호?
제일 중요한 건 BWARF랑 버디시스템의 이해,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숙지(숨참고 상승, 급상승, 이퀄라이징 안하기, SMB 안쏘고 상승 등)다. 스쿠버다이빙은 혼자하는 레저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런 금지행동만 지켜도 진짜 안전한 레저임. 근데 이게 1:다수라고 해서 더 덜 인지가 되지는 않는 거 같음. 당장 인터넷에만 쳐도 나옴. 그냥 본인 인지의 문제다 진짜.
암튼 레스큐까지도 이게 적용된다고 보는데 이건 개인 의견에 따라 다를듯.

(2) 급한 거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해외에서 따기
본인은 세부에서 200불 내고 어드+보트3회까지 하고왔음. 가격측면에서는 무조건 해외가 넘사벽임. 지금은 해외 가기가 어렵고 교육은 조금 어물쩡 넘어가는 느낌이 있음. ㅇㅇ


(3) 동해?는 글쎄.. 시간 많으면 평일 껴서 가면 제주도 왕복 3만원 내로 끊는데, 제주도가 동해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함. 동해나 제주도나 거기서 거기 같긴 한데. 시야나 수온 측면에서는 초심자가 하기 좋은 바다는 제주도일듯.

3.시간은 없는데 돈은 많다
숨고나 개인적으로 알아봐서 1:1로 주말마다 틈틈히 따기.
가격은 제주도에 비해 더 들겠지만 아무래도 1:1이 제일 배우는 측면에서 낫겠지? 1:1이 별로다라고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1:1의 장점은 분명히 있음.

4.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하지마셈. ㅅㅂ 꿈에서 갔다와


본인이 추천하는 거 : 흥미 있어서 계속 하고 싶고 시간 많으면 이왕 딴 김에 5일 정도 걸쳐서 연속으로 어드까지 따라. 해외 대부분 이쁜 포인트들은 어드까지는 있어야 입장 가능하니까. 흥미 있고 계속 하고 싶으면 나이트록스나 스페셜티도 따 놓으면 좋지. 리브어보드에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여기서 무료로 딸 수도 있음.
암튼 자격증은 이 스쿠버다이빙의 모든 단체가 암묵적으로 정한 틀임. '이 사람은 이 정도 교육을 마쳤으니 이 정도는 들어가도 된다`라는 그냥 엄청 형식적인 틀이라고 아는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자격증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위에서 말한 BWARF와 같은 진짜 기본적인 것만 지키면 재밌고 안전한 다이빙 될 듯. 본격적인 다이빙은 자격증이 아니라 펀 다이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