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서울예전 다녔는데


대학때 교수님이 스쿠버동아리를 만들고 싶어 하셨데...


교수가 보기에 활동적이고 술잘먹고 사람들 데리고 올만한 애들로 고르셨나봐


그중에 내친구랑 또 다른 친구 하나가 뽑혔나봐.


그 교수가 스쿠버동아리를 만들기위한 열정이 대단하셨나봐..


울진으로 예전에는 길도 나뻤는데 그 애들을 자기차로 실어 나르면서 비용도 교수가 다 대고


계속 데리고 다니셨데...


그런데 친구는 교수님이 그 당시 회떠주고 술사주고 왔다갔다 데리고 다니고


얼마나 좋아 여행을 공짜로 한거지 그런데 스쿠버가 그렇게 무서웠데


어찌저찌 해서 자격증도 받고 해서 동아리 잘 만들어보자 하고 교수님이 적극 밀어주셨데


그런데 친구는 너무 스쿠버가 무서워서 군대 갔데...


복학하고 나니까 교수님이 엄청 째려보시더래... 


자기를 그렇게 이뻐하시던 교수님이 아주 찬바람이 불어서 근처에 못갔데...


그때 자격증만 자랑스럽게 걸어뒀었다 그놈 오피스텔에..


교수님이 그때 연예인들도 데리고 오시고 했다는데..


자기는 정말 무서웠데 시커만 바다 너무 무섭더래...


그때 그놈이 스쿠버에 빠졌으면 나랑 지금 같이 다녔을텐데.. 


지금도 자기랑 바다는 안맞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