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스타 릴스용 수중 영상부터 보시고
잠실스쿠버스쿨 주최 아이스다이빙 다녀옴
원래 고성 문암에 이틀 갈려고 했는데 바다가 씹창일거라는 예보가 와서 급하게 변경함
그리고 윈디 앱을 켜는 순간... Aㅏ...
어쨌든 24일 아침에 강촌 골든몽키로 달림
보기만 해도 존나게 추워보이는데 영하 18도임
원래는 얼음 구멍 뚫은 곳 근처에 대형 텐트 치고 노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마침 비어있는 컨테이너 창고에 들어가서 준비했다.
적당한 곳에 구멍을 뚫음
존나게 추워서 조금만 방치하면 구멍이 얼기 시작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살얼음 계속 걷어주면서 했다.
아이스다이빙 국룰
한 변이 2m짜리인 삼각형 구멍
얼음 두께 보소...
요건 다이빙 마치고 마무리 정리하면서 찍은거
원래 다이빙 마치고 나면 꺼내놨던 얼음 다시 밀어넣어야 되는데 저게 꺼내자마자 얼어붙어서 움직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방치했다.
그와중에 구멍도 급격하게 얼고 있네... ㄷㄷㄷ
첫번째는 장비 점검 및 아이스다이빙을 처음 경험하는 트레이닝이라 수면 근처에서 끄적거려서 컴퓨터에 로그도 안찍힘
인플레이터가 애매하게 열린 상태로 얼어붙은건지 하강이 안되는데다가 호흡기 프리플로우 터져서 바로 출수
두번째는 본격 하강해서 익숙해지기를 함
호흡기 프리플로우가 터졌는데 2단계 문제인가 싶어서 퍼지를 몇번 눌러봐도 해결이 안되길래 2단계 문제가 아니구나 하고 프리플로우 상태에서 그대로 하강해서 중성부력 잡고 버텨봄
하강할 때 100바였는데 프리플로우 터지니까 50바까지 7분밖에 안걸리더라... ㄷㄷㄷ
점심은 간단하게 떡만두국 끓여먹고
세번째는 끓인 물을 최대한 동원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하강해서 즐기기를 함
끓인 물이 많지 않아서 호흡기랑 인플레이터만 해결하고 내려갔다.
호흡기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역시 아이스다이빙 프리플로우는 거의 다 1단계가 얼어서 그랬던거...
그와중에 크로치벨트가 통째로 얼어서 대충 하네스만 고정하고 내려간거라 트림 조까고 부력만 대충 맞춰서 돌아다님
로프 시그널 체크하다가 신호를 오인해서 한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기도 하고
영상도 찍었는데 수온이 영하 1도라고 짭프로가 그냥 팍 죽어버림 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다이빙이라고 14분 즐기고 나왔다.
기온이 십창나서 일단 물 밖에 나오면 모든게 얼어붙는다.
호흡기도 비씨도 다 얼어붙고
드라이도 얼어붙고...
나는 그나마 네오프렌이라 살짝만 따뜻하면 5분도 안되서 녹는데 부틸 입은 사람들은 뜨거운물 없으면 녹지를 않아서 벗을때 다들 개고생함 ㅋ
마지막 다이빙에서 수온 영하 1도 입갤
아이스다이빙 할때도 수온 0도 밑으로 내려가는거 보기 쉽지가 않은데 첫 아이스다이빙에 참 많은걸 경험한거 같다.
정선스런 후기추!
상남자 후기추
ㄷㄷ
이건 추 !! 강추 !!
보기만해도 곧휴가 얼어버릴거 같습니다
냉탕에서 다이빙은 일단 추천이죠!
와...잠실 거기서 하는거 나도 갈까 고민했는데 한번도 안해봐서 안 간걸...나도 갈껄 쥰내 후회되네
힛갤러리에 등록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년전에 저도 아이스다이빙 했었는데 시야 저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가평이었지만 그때는요
확실히 인공어초 주위에는 고기가 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