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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수소라는 높은 산봉우리

사실 하고싶은말 인터뷰때 다 해서 따로 더 할말은 많진 않음



1. 팀대진 선택

어쩌다 보니 엔트리 1등과 예선 1등을 먹고 대진표 선택권을 갖게 됐음
그럼 수소님이 센 줄 몰랐냐? 당연히 알았지 근데 저정도로 셀 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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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한 다른 팀들 대장을 보면 내가 확연히 체급이 딸림
볼포스가 2층 이상 낮을 뿐더러 타츠하님이 날 전곡순회라고 분류해주시긴 했지만 빈칸도 많고 옛날에 3볼시절 94찍고 유기한 것도 많음... 어느 팀을 고르든 나는 다윗의 입장에서 4라를 나서야 했고 그렇다면 차라리 123라에 힘을 주자, 그래서 선봉 중견 전력분석을 돌려보고 앞쪽이 약한 순애팀을 고름



2. 엔트리와 자선곡

모모카님이 4라 나가는 전략은 이미 잘 써주셨으니 생략
내가 18보단 17에 강점이 있으니 1라를 나갈까 생각했지만 수소님이 18평은 998에 전곡클인데 17평은 995에 빈칸이 있으셔서 34라를 나올 거라고 생각햇음
그러면 대장끼리도 체급차가 나는데 선봉중견 vs ??? + 수소님이면 3라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털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4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선곡 방어와 과제곡 기도뿐이었으니....
그래서 정석 엔트리로 나가기로 결정, 결과는 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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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라 나갈걸.........

뭐 지나간건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1에서의 전략과 상충되는 면이 있어서 좀 아쉽다


메가믹스는 내가 관여한게 없어서 패스
비하인드가 있다면 500원 저아저씨가 자선곡 제출기간 헷갈리는 바람에 5랜덤픽 당할 뻔 했다


3라는 쌍수님한테 선곡응 맞췄음
예선은 선봉이 중요함. 과장해서 말하면 중견 대장이 995에서 998 깎는 것보다 선봉이 97에서 98깎는게 난이도도 효과도 좋음
2:2 팀배틀도 비슷한 감각이라고 생각했음 무조건 낮은 사람의 무기곡에 맞춘다 라고
보7보가 좀 예상하기 쉽지 않나 싶었지만 압도적인 체급은 모든 걸 부수더라 내 지코베가 997얼체인데 그걸 일발로 가볍게 뽑음ㅁㅊ;

숭배


4라는 인터뷰에서 할말다해서 딱히 덧붙일게 없음 다시보기 ㄱㄱ



3. 마치며


정말 재밌었고, 정말 열심히했고, 정말정말 행복했음. 그랬던 만큼 탈락이 더욱 더 아쉽다
여기서 이랬더라면? 하는 포인트도 한둘이 아니고 말이지
진 것도 아쉽지만 이 재밌는 걸 한 판 더 못한다는게 정말 아쉽다. 체급 낮은 대장한테 일루와잇 당해서 고배를 마시게 된 팀원들에게도 미안하고 또 고마움

다시한번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스태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한달간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춘천에 발키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