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 고 갱
을 외칩니다.
4강에서의 전략 이런 건 다른 팀원 분이 아주 잘 얘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패스
vgc 얘기 이전에 개인적인 경험 먼저 얘기를 해보려고요.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에 1년 하고도 3개월 전인가? 친선 대회가 하나 열려서 참가했던 일이 있었음.
그 때 나왔던 곡이 'We Go Down' 이라는 18레벨 노래였음. 게다가 내가 여기서 이기면 세트 자체를 가져올 수 있던 상황.
당시 랜덤 선곡이었고 또 내가 아는 노래가 나와서 다행이다 해볼 만 하다라고 느끼고 시작했는데
아니 경기 들어가는 순간 채보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이 곡을 해봤다 라는 기억만 남음. 나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멍해진 상태로 들어가서 원래 잘 치던 부분도 손이 안가고, 겹계 노트는 동시에 쳐서 하나씩 빠지고
특별히 트리키한 곡도 아니라고 내가 평상시 하던 대로 쳤으면 비빌 만 했었고, 적어도 큰 점수차로 지진 않았겠다.
진짜 너무 아쉬웠던 경기였고 이때부터 느낀게 "최고 점수고 뭐고 다음 대회가 있다면 후회가 없도록 모든 노래를 알아두자"
그래서 이때부터 전곡 순회라는 맛을 느끼게 됐음. 진짜 정신 나가는 줄
이번 4강 경기를 하면서 맥스버닝 과제곡을 진짜 할 수 있는 최대의 점수로 냈을 때.
진짜 내가 그동안 해온 게 이렇게 나와주는구나 하고 엄청 기뻤음.
암튼 vgc 얘기로 돌아와서 신청 기간동안 결심한 게
이번엔 후회가 없도록 '대회용 손배치'를 모든 곡에 짜보자. 라고 생각
내가 도저히 안 되는 부분은 실점을 덜 내고 뭉갤 수 있게, 헷갈리는 부분은 정확한 노래 감각?을 기억해두게
진짜 이걸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그냥 꾸역꾸역 했음. 떨어지더라도 이번 대회만큼은 내가 모든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이러면서 노래 분석을 하는데, 진짜 실력이 엄청 많이 는 느낌이 들었음. 퍼펙작을 할 마지막 조각이 채워졌다?고 해야 하나
이볼브 코스 친 이후에 저렇게 저기수부터 채보를 분석하는데, 이게 내가 노트를 읽는 그 느낌을 깨달음을 하나 얻어간 것 같음.
이게 말로 쓰려니까 뭘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진짜 뭔가 뭔가가 있음
실제로 20.5 후반 대에서 퍼펙 프프걸고 마지막에 날리고 멘탈나가고 이런 걸 반복했는데
진짜 한 순간에 저기수들이 통째로 잡히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7층까지 올라감. 그 위도 많이 오래는 안 걸리고 갈 것 같음. 지금 자신 넘친다. 어 바로 사볼ㄱ?
예선에서는 하나 기억나는 게
예선 첫 경기 첫 곡으로 비스켓을 했었는데 진짜 너무 긴장돼서 첫 노브부터 뭔가 대량으로 빠졌었음
그리고 그 후에 계단 파트에서도 니어 많이 내버림
분명 어느 방향으로 돌릴 지 연습 다 해 놨는데 그 때 진짜 식겁했다. 결국 점수도 평소 나오는 거에 3~4만점인가
낮은 상태로 나왔는데 다행히 여기서 선봉 중견 분이 커버 잘 쳐줘서 예선 무사히 넘겼다. 긴장 다스리긴 좀 아직도 어렵네
(이 때 선봉이 1등 해줬다 님 덕분에 올라갔음)
그리고 4강 올라와서 내가 1라에 나가면 어떻겠냐? 라는 아이디어에 그렇게 해보자고 했고
그게 유효타를 먹여서 1라 2:2로 넘어감. 2, 3라는 내가 나간 게 아니라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만 했음.
와 진짜 ㅋㅋㅋ 내가 여기서 바이캣 노브 하나 실수로 교차 못해서 나갔으면? 그 이전에 1라운드 컨티뉴에서 '1니어'를 더 냈으면?
3라운드에서 실수 하나만 더 났다면?
4라운드고 뭐고 그냥 경기 끝났었음. 지금 생각해봐도 진짜 너무 잘하심 다들 무서웠습니다...
쌍수님 보7보 폭격이랑 모모카님 메믹압살에 나비님 저거 바일캣 일발 995는 와 2시간 전에 처음 한 곡 맞나
연장전 해음악을 엇박 구간을 다 알아서 그렇지 다른 이상하게 어려운 곡들 나왔으면 진짜 몰랐음
암튼 춘천발키리팀원분들 정말 경기 너무 재밌었고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했습니다. 우리 팀도 마지막까지 화이팅임.
R-18렙레이시스순애팀 화이팅!
오늘 또 2경기 있다는 데 안 볼 수 없겠지?????? 당장 시청 ㄱㄱ 치킨 ㄱㄱㄱㄱㄱㄱㄱ
근데 선봉선봉아 진짜 팀명 독창적이구나
와 겜 이정도로해야지 유관하는구나…
막줄이 핵심인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괜히 대회에서 잘하신게 아니구나ㄷㄷㄷ
1년 3개월 전 대회면 연고전일려나? 나가고싶었는데 바빠서 못나간 ㅜ
와준비왕짱많이햇내...데박
유관력 미쳤네
아내가 보냈다
대 수 소
유관은 진짜 다르네
통나무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어제 대역전 차력쇼 ㄹㅇ 감탄하면서 봤습미다
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팬이에요
진짜 수소님도잘햇는데 앞에서버텨준팀원도 캐리임
진짜개쩌는사람... 캬
대 유 관
분석력이 힘이네 쥐려요
고생하셨습니다. 나중에 우락실에서 뵙겠습니다
진찌빡세게준비하셧네ㄷㄷ
와 ㅁㅊ노력ㅋㅋㅋㅋㅋ 그저숭배합니다
이게 유관의 힘이구나 - dc App
대수소의3관왕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