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주Y's에서 선봉 담당한 YMD! 입니다
1라운드 스토리 좀 풀자면
사실 대장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라운드에 중견이 나오는건 어느정도 대비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1라운드에 대장이 들어오길래 뭐지 잘못들어왔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대비 자체를 상대 선봉이나 중견에 맞춰서 한거라 처음에는 정말 걱정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각 곡마다 썰을 좀 풀자면
우선 첫번째 자선곡인 바이오 슬레이브는 제가 연타곡에 강해서 하나 넣었음 해가지고 호우호우님이 연타곡 몇개 뽑아왔었는데
바이오 슬레이브가 딱 두판만에 993 나와서 와 이거다 하고 칼픽 했었는데
하면 할수록 저주걸리고 연타 잔니어도 계속나고 손배치 한번 써볼랬는데 오히려 말려서 그냥 깡으로 밀어붙였습니다 대회 전날부터 중간 노브 저주걸린게 너무 컸네요 원래 못해도 990은 무조건 나왔는데 대회때 988이 나와서 아 큰일났다 하고 있었는데 상대편 점수보고 찌르기가 완전 잘들어간거 같아서 진짜 안심했습니다.
두번째 자선곡인 나생문은 사실 방송 처음에 나온 무기곡에 있던 트라이벌 트라이얼을 할려고 했었습니다 맨 뒤에 한손트릴이 관건인데 거기가 안정성이 높아서 이걸로 갈려고 했는데
후반에 호우님의 저주이슈로 대회 전전날에 나생문으로 급하게 틀었습니다. 겜안분답게 나생문도 이틀전에 해금하고 연습한건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한테 잘맞는 채보라 점수도 꽤 잘나오고 대회 10분전에 기갱까지 해가지고 이거도 엄청 자신있었습니다 대회에서 얼체까지 했지만 이게 첫라운드 첫곡이어서 긴장을 너무해서 잔니어가 많이난게 저한테는 살짝 아쉬웠지만 실전에서 995 친거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상대 자선곡인데요
처음 나온 리바이버 익저는 제가 미처 19 익저가 나온다는 생각 자체를 못해서 준비자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초견으로 한건데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겜안분이슈로 실수를 좀 해서 호우님이 엄청난 점수를 내줬지만 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애니그마2..
이거 처음보자마자 아 초견이다 모르는곡이다 해서 그 짧은시간에 채보사이트 들어가서 쭉 훑어봤는데 마지막 트릴보고 아 여기가 핵심이구나 해서 의식은 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느리더라고요 그래도 중간에 속도조절해서 일부는 살려서 초견치고 굉장히 좋은 점수 나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라운드
사실 저는 선봉 나올줄 알고 선봉 저격으로 곡편성 했었습니다 근데 앞에서 스크림도 보고하니 아 설마 중견이 나올수도 있을라나? 싶어서 부랴부랴 중견까지 대응되도록 최대한 고민해봤는데요 제가 볼포스 0.7이나 차이나는 사람한테 체급으로 이긴다는건 미친짓이고 세부로 승부보는거 말곤 승산이 없겠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선곡을 이렇게 했는데요
일단 17렙 3개는 제가 그나마 세부가 꽤 잘나오는 편이라서 골랐고 몽환포영은 메믹구간만큼은 자신있어서 했고 러브 토닉은 제가 이전부터 강하던 18렙이라 넣었었습니다
원래 몽환포영 대신 이거 할려고 했었는데 안정성도 너무 떨어지고 세부는 더욱더 처참해서 뻈었습니다 이거도 준비 많이 했는데 좀 아깝긴 하더라고요
여튼 돌아와서
1번곡 월명 머시기는 제가 진짜 아쉬운게 처음에는 굉장히 잘했습니다 퍼펙각도 두번이나 보고 안정성이 굉장히 높고 세부도 굉장히 잘나와서 바로 칼픽 했었습니다.
이때는 세부가 진짜 지렸고
이때는 정말로 퍼펙하나 했는데 마지막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노브 반대로 잡는바람에 아..
여튼 정말로 자신있던 선곡이었는데 자선곡 제출하고 다음날부터 귀신같이 저주가 걸리더니 세부에 진짜 자신있던 메믹구간마저 바닥을 기어서 첫 2스테때 바로 빼버렸습니다 제일 자신있던 곡에서 버리는 카드가 됐던거 같아요
그리고 언데드 익저
이거는 고갱님이 해설하시면서 말씀하셨듯이 메믹곡 선정한다고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저랑 한판 했을때 딱 이거만 세부로 이겨서 엄청 놀래셨었습니다
원래 이거에 무조건 3단계 박고 갈 예정이었으나
아니 세상에 대회 한시간전에 몽환포영 메믹구간 올크리로 넘기고 나머지도 개잘쳐지는거있죠???? 그래서 뭔 자신감인지 오늘 이거 된다 무조건 3단계 건다 이생각으로 건건데
네 개발렸습니다 깝치다가 진짜 개발렸습니다 그와중에 이구간 일발로 퍼얼로 뽑아내시는 바람노브님 보고 순간 엄청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스펙타큘러 익저랑 러브토닉인데
스펙타큘러 익저는 상대방 점수도 높은거 분명 알고있지만 메믹구간만큼은 저 역시 안정성이 매우 높아서 퍼펙싸움으로 가자는 생각이었고 둘다 1니어로 무승부로 마무리하면서 다행히 어느정도 방어를 잘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러브토닉 이거는 진짜 한구간 땜에 선택한건데
이 구간 원핸드로 BT 치는게 자신있고 숙지 안한 상태에서 마주치면 무조건 나갈거같아서 골랐었는데 다행히 먹혀 들어간거같아서 진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자선곡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실 메믹은 변속을 씹고 그냥 나오기때문에 요상한 변속곡은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변속빼면 어 할만한데? 하는 곡들도 몇개 있으니깐요 근데 오즈 이거는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이건 안나오겠지..하고 넘긴건데 오즈 자체도 해본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고 지코베도 960이라 아 큰일났다 했는데 정말 운이좋게 이겨서 익시드 방어에 성공했던거 같습니다 이거 졌으면 진짜 완패였을거 같네요
DIX...이거는 걍 순수 겜안분 이슈로 당했습니다 진짜 시원하게 말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 언데드 익저 14:13 상황 이야기인데
사실 엔딩파트도 다 준비를 했었습니다 연습을 했는데 평소에 언데드 익저는 정말 자신있었고 엔딩구간 역시 굉장히 잘했었는데 점수의 압박이랑 마지막 곡 그리고 상대방이 나랑 차이가 크다는 여러 요인때문인지 미친듯한 긴장을 해버려서 시원하게 날려먹었습니다
여튼 2라운드 메믹하면서 처음 대진표가 나왔을때 선봉 대 중견이라는거 보고 긴장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비록 지긴했지만 임페를 상대로 근접하게 비볐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같이 고생해준 우리 주Y's팀원들이랑 정말 좋고 재밌는 경기 함께해준 일발/1판팀 모두 그리고 고생해준 스태프분들까지 정말 재밌었고 감사합니다 간만에 정말로 게임 재밌게 하면서 도파민도 엄청 느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친 선봉의 힘으로 그 차타고 태릉오는사람 고생했어용ㅋㅋㅋㅋㅋ
너무나부끄러운그차
당신은 승리하다.
우승해서돌아올게요
미친쫴엠디
이게야마다...
나는야마다상시숭배중임
에니그마2초견에스는진짜고순데
초견할때 운도진짜 잘따라줬던거같아요
진짜 엄청강하셔서 놀랐음요 ㄷㄷ;;
결승때타고오시는 "그 차" 저도 직관해보겠습니다..
진짜 재밌게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ㅋㅋㅋㅋㅋ
대장같은 선봉이었읆....
과찬이십니다
마지막 언데드 아니었음 제가 졌을듯요 익시드건 3곡들 전부 세부 잘깎아왔는데 2곡이나 방어당해서 멘탈 ㄹㅇ 흔들렸어요 ㅋㅋ 주Y's 우승 가야겠지?
덕분에 진짜 재밌었습니다 우승 가야겠지???
야마다는진짜유명한고수임
사쓰님의발끝정도는따라온느낌
메믹에 에니그마까지 지려버림.. 진짜 메믹에서 명승부 뽑아주셔서 뒤에서도 힘냈습니다 ㅋㅋㅋㅋ - dc App
호우호우님 캐리아니었음 본선도 못왔을거같습니다 늘 숭배중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울산의 자랑 야마다 결승 화이팅!!!
울산의 아들 태릉에서 트로피 따오겠습니다
앞에서 진짜 캐리해주신 덕분에 뒤에서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주와이즈 결승까지 화이팅!!! - dc App
우승..해야겠지??
경기 재밌었어요 그 차 기대하는중
에니그마 초견이 992. 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삐끗했으면큰일날뻔
원조 게임디크림슨 YMD!
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