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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 아크라시아 선봉 SHiKi 입니다~

그동안 엠바고 상대팀한테 성과 숨기느랴 경기 끝나고 엠바고 지키느랴 힘들었는데 이제야 글을 좀 써보네요 간?략한 후기글입니다

1. 1라운드 이슈

1라운드의 경우에는 당연하게 선봉과 중견이 출전할 거라고 생각하고 고른 픽인데 이 부분부터 잘못됐던 거 같네요... '자선곡에서만큼은 상대 중견도 이겨보자~' 라는 각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긴장을 한 게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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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플로팅 <<< 이 노래는 연습하면서 툭하면 999 ~ 못쳐도 998이 나오는 편이었는데 실수를 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상대 선수분들이 눈치 못 채게 준비기간동안 이거 안 올림ㅋㅋ

다른 곡의 경우에는 상대 선수 분이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할 말이 없는 듯

황 벌 캠

대상혁


2. 2라운드 메믹

2라운드는 준비하면서 '내가 준비한 곡만 확실하게 이겨보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자선곡 방어는 확실하게 해서 다행인 거 같네요

거기에 더해서 메믹을 준비하면서 익시드 기어를 언제 써야할지 감을 좀 익히느라 20판 정도는 한 거 같은데 이 부분에서 상대 선수분보다 조금 앞서나간 게 승리게 크게 기여를 했다고 생각 중

상대 선수분의 픽이 거의 다 약점곡 or 플레이한지 오래된 곡이었는데
mqlo <<< 이 노래 만큼은 많이 플레이한 곡이라서 점수를 따온 것도 아주 크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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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저처럼 노브곡 편식하지 마세요

우아앙



3. 전략 관련해서...

상대팀과 마찬가지로 대진을 정배로 하지 않고 꼬아서 내는 전략이 존재했습니다

1라운드 로블 역월
2라운드 로블
3라운드 역월 저
4라운드 저

1라운드에서 타선곡 1곡과 우리팀 자선곡 2곡을 모두 가져와 3:1

2라운드를 BMK 유관력으로 이겨서 5:1

3라운드는 자선곡만 따서 7:3

4라운드 회심의 라크리마 픽으로 9:3

이후 타선곡과 과제곡을 지더라도 9:7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고 설령 중간에 사고가 한번 나더라도 동점이 되기 때문에 연장전으로 가는 그림을 생각했는데...

상대 팀 대장 선수분과 맞붙는다는 제 부담감 + 라크리마가 그날 그날 컨디션을 타는 곡이기에 도박적인 픽이라는 이유로 이 전략은 폐기를 하게 됐습니다

3라운드 스트레티지 카드로 등장한 뱅중도 자신있는 편이고 레거시 쪽에 자신있는 곡들이 꽤 있는데 괜히 쫄아서 전략을 폐기한 게 경기가 끝나고나니 참 아쉽더라고요 1라운드에서 실수도 잦고 뭔가 내가 가진 무기를 제대로 못 보여준 느낌? 그래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이 전략을 사용했다면 설령 경기에서 지더라도 아쉬움도 하나도 안 남고 보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굉장히 재밌게 봤을 거 같음...

4. 진짜 후기

사실 대회 엔트리를 하기 전에 상당히 오래전부터 사볼에서 손을 떼고 거의 투덱 9 : 사볼 1 비율로 플레이를 하고 있던 중이라 '내가 이걸 참가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같은 팀 선수분들한테 민폐는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걱정은 확실히 괜히 한 거 같고...

무엇보다 준비하면서 안 해본 곡들도 꾸준히 플레이하느라 걱정할 새가 없었고 시험범위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커서 힘들었던 기억만 가득...

하지만 덕분에 뭔가 그동안 식었던 사볼에 대한 열정? 그런 게 좀 느껴지긴 했네요

가장 고생 많으신 스태프분들, 바쁘신 와중에도 해설을 맡아주신 분들, 시간 내서 보러와주신 여러분들 그리고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선수분들 모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엉엉팀은 우리 이기고 갔으니까 우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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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운드볼텍스 갤러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