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진짜노재능의 코슝좍 맡고있는 로제파스타라고 합니다
사실 저희팀은 예선코스가 발표된 이후부터 본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대장이 없는 팀 특성상 대장전은 일부 팀이 올라왔을때 이미 알려진 저주곡들로 자선곡을 챙기고, 나머지 과제곡은 현실적으로 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어느팀이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메가믹스를 제가 나가는것 이외에 결정된 사항은 딱히 없었습니다.
저희가 예선코스 1등으로 상대팀을 고를 기회를 얻자마자 진노님이 스코레즈님과 비밀회동을 가지시고
두팀이 성향이 너무 달라 껄끄럽고 결승에서 만나는게 좋지 않겠는가 이미 합의가 된 상태였습니다.
또한 대장전은 자선곡만을 가져온다 라는 전략을 가진 저희팀 특성상 상대팀 선봉 중견을 공략하기 좋은 팀을 찾아야 했고,
특히 암기곡을 잘 플레이하지 않으셨다고 판단한 TATSUHA님이 계신 팀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상대팀을 고른 즉시 기록 스프레드시트에 적힌 안즈를 통해 암기곡과 당하기 쉬운 곡 리스트를 추려서 연습했습니다.
처음에는 3명 모두 18 19렙을 연습하는 것으로 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엔트리를 정했는데,
18 로제 노재
메믹 로제
19 노재 빡
대장전 빡
으로 하였습니다.
저희팀의 가장 주요한 전략은 대장전 과제곡을 이기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메가믹스를 무조건 이긴다는 가정 하에 18렙에서 상대 자선곡을 하나 가져오는데 성공하면 나머지는 자선곡만 이겨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순회를 많이 돌은 저와 진노님으로 18렙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바쁘셔서 별로 효과가 없긴 했어요,,,
계획대로 실행이 되면
18렙 3 : 1
메믹 5 : 1
19렙 7 : 3
대장전 9 : 7
으로 이길 수 있게 됩니다.
그나마 최근까지 게임을 계속 했던 제가 메가믹스 말고 18과 19중 어디를 나가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상대의 자선곡을 하나 무조건 가져와야하는 전략상 상대팀 대장인 서월님이 계신 19렙보다는 18렙을 나가는 것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대장전에 머빡 + 데이지커터 + 방어용 스트레티지카드가 확정인 이상 상대가 오히려 19렙에 스트레티지카드를 쓰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지만
머빡님도 노트를 잘치시는 분이고, 결정적으로 제가 상대팀 예상 선곡이었던 잭더킹이 안정적인 998이 나오지 않아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18렙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누가 어디나가는지 알려지면 안되는 전략상 언플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제가 특히 제 범위도 아닌 6볼 19렙을 열심히 성과를 올려서
상대가 제가 올린 19렙 곡들을 선곡하지 않음 + 18렙에 머빡님이 나가는 것으로 착각하여 선곡한 곡 가져오기
를 기대했었습니다
그래서 머빡님이 안하셨을것 같은 곡들을 제가 열심히 했었습니다,,,,,
중간에 아무도 게임 안한다는 언플같은 경우에는 사실 저랑 머빡님은 정말 그래도 열심히 하긴 했었어요
그리고 3명 모두 베코가 없었어서 염탐을 못한다 는 언플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다들 바빠서 본격적으로 준비 전에 팀 디스코드에서는 이런 내용 이외에는 딱히 대화가 없었습니다.
18렙 선곡으로는 저희 Gate of Atlantis, Hp1, 츠마미전대 타테레인저 중 2개를 고르기로 했고
자선곡은 파면 무조건 이기니까 상대가 고를법한 선곡들을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세부도 괜찮게 나오고 암기곡 대처도 잘 되는것 같아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엉엉
메가믹스는 사실 마지막에 진노님이 나가는거로 바꿀까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한판 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제가 나가는 원안대로 했습니다.
저는 선곡으로 우선 디마이스 콰르텟 뱅버중은 고정이고, 원래 무기곡이었던 레전디 익저를 고르고 콰이터스 레이를 고를까 생각했었습니다.
콰레이는 집에서 할때 그구간을 고정적으로 완벽하게 쳤지만 아케이드에서 테스트해보니 잘 되지 않는것을 보고 고르지 않았습니다.
레전디 익저도 한손트릴이 컨디션을 좀 타서 익시드로 골랐습니다.
디마이스 콰르텟은 인터뷰때도 말했듯이 익시드를 키고 안정성이 잘 나오는 곡이었기 때문에 골랐고,
뱅버중도 개인적으로는 겹계단 승률이 100%였기 때문에 익시드를 키고 세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주아이외즈는 그래도 대회 보는맛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연습을 좀 했었습니다.
솔직히 잘치는건 아니었는데 메가믹스 나오는 구간만이라도 잘쳐보자 싶어서 반복연습 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코나스테에 없다는점을 노려서 익시드채보로 도배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케이드에 갔을때 캔컬하 풀리쉬히어로 같은곡 위주로 연습했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상대 선곡을 봤을때는 라컨첼 큐비즘 말고 다 초견인곡이라 당황하긴 했는데 어차피 인트로라서 그래도 퍼얼했던 큐비즘 골랐어요,,,,,,
결과적으로는 제가 메믹이랑 19렙 나갈걸 하는 생각도 있지만
진노님 바쁘시다는거 들었을때 제가 통나무 들어야겠다 생각을 강하게 했었는데 실수를 좀 많이 한게 아쉬웠어요,,,,
대회에서 보여드리고 싶은게 좀 있었는데 못보여드린건 아쉽지만 또 그거덕분에 뒷풀이 아레나로 재밌는 모습 보여드린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결승 진출팀 모두 축하드리고 2회차가 있을지도 나갈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또 나가보고싶네요
재밌었어요
세부의 신 로제파스타
팬박스는이런씨발ㅋㅋㅋㅋ
그래서번호작가 - dc App
로재 노재 빡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회동ㅋㅋㅋ
볼번방이저깄었노
멋있다 걍 체급이 대장급이었음
멋잇엇어요 굿굿
개인적으로는 언플에당해서 대체 누가 어디서나올지 몰라서 무난하게 고른 버밀리아가 의도치않게 머빡님 미플곡을 찌르게되는 불상사가 생긴건 많이 미안하게생각합니당,,
노량진에서 로제파스타 목격한썰 푼다
번호 작가 ㅇㅈㄹㅋㅋㅋㅋ 대회 잘봣어요 고생하셧습니다
"나는 이겼다"
"2점 물어다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