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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뻑제네 그 성과 이후로 가끔 이런걸 물어보시는 분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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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이거 어케 쳤음?"

근데 이걸 물어보시는 분이 많기도 했고
확실히 어려운 파트가 맞아서 좀 이야기를 해봅시다


일반적인 트릴이랑 고속트릴이 치는 방법이 다르듯이
상하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는 사리엘같은 어중간한 브픔의 상하는 에펙을 존나 짧은 롱놋이라고 간주한 후 밀어친다는 느낌으로 치는데 이게 고속에선 쓰기 힘든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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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88배치 기본적인 왼손 파지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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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고속 상하를 칠 때 베이스로 잡는 자세에요
각각 1L1L, 2L2L을 칠 때입니다

기본적으로 손목을 약간 바깥으로 틀어주는 게 보이죠
2L2L 같은 경우에는 엄검트릴의 안정성 자체가 낮은 편이라 중지를 땡겨서 쓰는 편이고, 그래서 손을 더 바깥으로 틀어요



그리고 이 뒤로 나오는 사진 2장은 각각 L2L2, L1L1을 칠 때 쓸 수 있는 다른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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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웃긴데 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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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양에 대해선 후술할게요





근데 이렇게 손 모양만 알려줘봤자 아무 의미가 없죠
사람마다 기판까지의 거리, 손 크기 등이 다르니까



이건 라스트리조트 상하파트입니다

정배 기준 R4R4가 252 16비트로 나오는 곡이라 배치를 쓰는 사람도 자주 보이죠


저때의 손 모양을 보면 방금 보여드린 모양을 고정한 채로, 손목의 움직임으로 치는 걸 알 수 있어요


저게 핵심입니다

아까 보여드린 손 모양들은 전부 저대로 고정을 하면 손목의 까딱거림만으로 버튼에 닿을 수 있는,
제 손 기준으로는 최적의 형태에요

그 상태에서 사람들이 트릴을 칠 때 팔을 고정하라는 것처럼, 팔의 높이를 완전히 고정한 채로 손목만 roll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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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손가락이 버튼에 닿을 때 가해지는 반동을 이용해 반대 방향으로 손목을 돌릴 수 있으면 베스트에요



즉 제가 고속 상하를 치는 2개의 요소는

1. 손의 형태를 손목만 까딱이면 바로 버튼에 닿을 수 있도록 만들고 고정한다. 이 때 손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 힘을 주는건 마음대로

2. 그 상태에서 팔의 위치 및 높이를 고정시킨 채로 손목에 최소한의 힘만 줘서 회전시킨다. 버튼의 반동을 이용해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다



이걸로 요약됩니다


그럼 어떻게 연습했냐면요
이거 원핸드 에펙트릴이랑 원리가 사실 동일해요

제가 올린 손 모양 중 마지막 사진에서 손을 조금만 더 피면 페이탈 치는 자세입니다
엔트로픽도 저대로 치구요

엔트로픽 3-0, 페이탈 0-1쯤 달성한 후에 뻑제네 상하가 안정적으로 쳐진 이유가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걸 연습하려면 저는 버스포부터 시작해서 원핸에펙트릴을 연습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가 말했던 요소를 지키면서 처음에는 한계 속도를 올리는 연습, 그 후에는 제동을 거는 연습인데

모든 리듬게임이 자신이 칠 수 있는 한계 속도를 올리는 일이 존나게 고달픈 건 압니다 한달 열심히 하면 한 브픔 3쯤 올라가나?

뭐 아무튼 이쪽 방향으로 연습하는게 낫습니다

곡은 제가 겜안분이라 몰라요 페이탈은 존나했음




질문은 항상 가능하고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Q) 저는 손목을 쓰기 싫어요
A) 손가락 힘만으로 쳐지면 뻑제네때문에 고통받을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