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떠오르는 태양이였지만, 한숨도 못자고 보는 태양은 더욱 환하게 내얼굴을 비추었다.

늘 연병장에 집합해 도수체조후 일과를 시작하는 하루와 다르게,

교관대신 사장이 올라서있었다, 그리곤 50대 아저씨라곤 믿기지 않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외쳤다,

"빨갱이 새끼들이 우리 땅쪽에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현시각 X시X분 기준으로 남방한계선을 넘어 벌써 우리군 GP 쪽을 파고있다! 국정원이 해결할 문제라고 하지만 쓸모없는 고철 덩어리는 땅밑까지 사진을 찍지 못한다! 지금 너희에게 임무가 생겼다, 빨갱이 새끼들이 파놓은 땅굴 사진과! 이 개짓거리를 시작한 인민무력부 김상수 소장을 한국으로 납치해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위해 지금까지 훈련받아왔고 지금까지 피를 흘려왔다! 비록 너희의 이름은 철저히 비밀로 부쳐질것이고! 부모님께
편지한통도 못보낼것이다! 하지만! 나 김상혁은! 너희들을 영원히 기억 할것이다! 그런데 나는! 나이가들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몇명밖에 기억 하지 못하니!  모두 살아돌아와라!"

비록 28명 밖에 없는 연병장이였지만

그때 우리가 내지른 함성은 조조의 백만대군보다 훨씬컸다고 장담한다,

사장은 차출하는 방식대신, 자원하는 방식으로 5명을 보낸다고했다,

지원자거수를 외치는순간, 너나나나 할거없이 모두가 손을 들었고

가장 유능한 5명을 차출했다, 그리고 작전은 속전속결로 실행되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위에서 강한 압박을 넣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고공침투를 할려했지만 몇년전 고공침투하다 대공사격에 고깃조각이된 부장님이 기억이났다,

그래서 우리는 해안선 침투를 감행하기로 결론 지었다,

20XX년 X월X일

새벽X시 인천 XX해안

바닷물은 늘 춥다, 추위 극복 훈련을 늘 받아왔지만 바닷물의 추위는 이겨내지 못한것 같다, 나와 4명의 대리는 UDT가 빌려준 고속 잠수정 XXX를 타고 북한 XXX해안선을 돌파해서 북방한계선 근처 해역에 내리는게 1차적인 목표였다,

우린  훈련한대로 잠수복을 입고 UDT 호위하에 북방한계선 근처까지 갔다,

"저희가 호위 해줄수있는 한계입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십쇼."

"우리 데려오는거나 까먹지말어 ㅋㅋ"

"그럼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충성!"

고속잠수정에 몸을 실은 우리는 각자 서로를 쳐다본후 엄지를 한번 세워준뒤 북한 해역쪽으로 가기 시작하였다,

높은 수압때문에 귀가 먹먹한게 느껴지는것같다,


X월X일 새벽X시

북한 해주 근처 XXX해안가

우린 순탄하게 가던도중 대리 한명이 깜빡하고 졸아 조종간을 돌리는 바람에 기뢰에 모두 찢길뻔 했지만 다행이도 그런불상사는 일어 나지
않았다,

잠수복을 벗은뒤 근처 모래사장에 은닉을 했고 우린 평범한 키와 체구를 이용해 북한 시민인척 위장을 했다,

"고저 북한린민 같습네까?"

"ㅋㅋㅋㅋ 진짜 빨갱인줄알고 조질뻔했잖아"

잠깐의 휴식후 우린 각자 맡은 임무대로 산개 했다,

"모두 살아서 보자."

나는 우리팀중 가장어린 21살짜리 민준이랑 같이 가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임무는 김상수 소장의 집무실에 침투해 사전에 도청장치와 XXX를
설치한다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X번 땅굴 내부사진몇장만 가지고가면 우리의 임무는 끝마치는것이다.

밤낮을 달려 2일째되던날, 개성 근처에 있는 김상수 소장의 군부대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땅굴을 파느라 그런지 최소 인원빼고 모두 남쪽으로
간것같아 보였다.

우린 준비한 견장을 어깨에 올린뒤 보초병들에게 경례를 받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길다란 직사각형에, 창문이 더덕더덕 붙어있는, 전형적인 북한 건물이였지만 우리가 훈련할때 보던 건물보다 훨씬큰 건물이였다.

3층 김상수소장의 집무실은 특별경호국 2명이 문앞을 지키고 있었다.

민준이가 화장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억지같은 투정을 부리니,

그두명도 마지못해 민준이를 따라가 복도 끝으로 사라졌다.

나는그틈을타 헐레벌떡 문을열고 시계뒤와 책상밑에 도청장치를 설치한뒤

창문엔XXX를 설치를 했다, 이제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오른쪽서랍에

단단히 잠긴 서랍한칸이 있었다. 능숙한 솜씨로 자물쇠를 딴뒤 서랍을 열자마자 내눈에 보였던것은,




'남조선 핵발사 계획' 라는 제목의 서류뭉치였다.




산사람의 이야기#002-작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