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직을 홍보합니다




1. 합격점수


2023년 세무직의 합격점수는 80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관세직은 91점(남자88점)이었습니다.


관세직같은 경우는 필기합격자가 67명이었는데 최종합격자는 65명이 되었습니다. 양성평등으로 남자 5명을 추가선발하였고 최종성비는 17:48로 여성 74%입니다.


여초직렬이기에 사실상 양평이 무조건 뜨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엔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의 경우 합격이 수월합니다.



2. 시험과목


세무직은 회계학이라 재무회계, 원가회계, 정부회계 3과목이지만


관세직은 회계원리로 재무회계 1과목 입니다.


20문제 중 13문제는 재무회계로 같은 문제가 출제되고,


나머지 7문제는 세무직에서 원가회계 5문제 정부회계 2문제, 관세직은 재무회계 7문제 입니다.







이와 같이 7문제가 차이가 나기에 결과적으로 회계원리가 더 쉽고 평균이 더 높습니다.


세무직의 회계학은 원가회계와 정부회계 때문에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법과 관세법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세법은 이해와 암기 계산이지만 관세법은 이해와 암기입니다.


단순 양만 간단히 비교해보자면, 국가법령센터에서 해당 법조문의 페이지수가


국세기본법 44p

국세징수법 23p

법인세법 70p

소득세법 98p

부가가치세법 27p

총 262p이고


관세법은 97p입니다


약 3배 정도 분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세법에는 여기에 추가로 종합부동산세법과 상속세및증여세법이 있지만 이는 제외했습니다.



관세법같은 경우는 강의수도 짧고 대부분의 공부가 암기 위주로 진행됩니다.


이미 수많은 강사들이 수많은 두문자와 암기법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를 따라가면 됩니다.


관세법은 대부분 8분을 잡고 풉니다.





3. TO



다음은 2007년 이후 두 직렬의 TO변화 입니다.






세무직은 원래 많이 뽑던 직렬이 아니었으며 관세직은 원래 적게 뽑던 직렬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13년부터 22년까지 10년간 조정점수제도가 도입되었고, 보험으로 세무직을 응시하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매년 많았기 때문에 대량공채가 계속 유지됩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최근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적극적으로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세청은 사람이 갑자기 부족합니다.



세무직은 TO가 고점을 찍고 내려온다면 관세직은 TO가 바닥을 찍고 오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수험생풀



관세직의 커트라인이 높으니 수험생풀이 더 좋다는 막연한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과목특성만 따지고 보면 세무직이 관세직보다 어렵습니다. 양이 적은 관세직의 회계원리가 세무직의 회계학보다 어려울 수 없고, 양이 적은 관세법이 세법보다 어려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락률은 관세직이 더 높습니다. 2023년 시험의 과락률은 세무직 56% 관세직 58%였습니다.


참고로 2023년 시험의 85점 이상 인원은 세무직이 387명, 관세직이 133명이었습니다. 세무직 TO가 줄고 관세직 TO가 늘다보면 85점 부근에서 결국 역전하게 됩니다. 




다들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을텐데 관세직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꽤 할만하다고 생각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