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알바 면접 보러갔음
난 분명 상담 알바 분야로 넣었고 그 면접인줄알았는데

부원장이
그 상담 알바는 20대 초반여자애들이 하는거라고
중학생들 내신,문법 강의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


내 학력이 나쁘진 않긴하고 국세 합격했으니 영어공부했으니 제안해보는거라고. 페이는 4대보험 넣어주고 시간당 섭섭하지 않게 줄 수 있다고.

근데 15분 줄테니 이후에 시연을 해달라하더라고
해보겠다고 했는데

문장의 형식 주제로 하니깐 내가 책 힐끔힐끔 보면서 했는데, 부원장이랑 강사 한 명 얼굴이 굳어지더라?

흠 과외로 공부하면서 애들은 많이 가르치긴했는데, 책보면서 했지, 강의로는 영어문법은 안해봤다고 하고 나왔는데, 부원장쌤한테 괜히 미안해지더라. 나를 좋게 봐줘서 그런 제안한거같은데, 난 문제풀이 기계란걸 모르셨던듯

결론은 앞으로 강사 욕 안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