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깟 9급에 너무 많이 쏟아붓고 싶지 않은 심리같음


존나게 해서 더 상위시험을 붙거나

아니면 수능일 경우엔 고고익선이라 존나게 과투자했을 때의 보상이라도 있는데

공시는 그렇지도 않고

웬지 자신이 이런 시험에 과투자하는 게 현타오고 두려우니까

마치 날빌로 가볍게 붙은 것이 자랑이라 여기고

또 엄청 성실히 했음에도 막상 본인이 그만큼 시간쏟아 붙었다고 말하기엔 부끄럽고

이런 거 아니겠나 싶다


그러나 진정한 남자라면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주70시간해서 붙으면 미련한거고

주20시간 컴팩트로 날빌 잘 타서 붙으면 스마트한거냐?

그러지마라

과투자해라

공부는 당연히 과투자다 그리고 보수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9급에 힘쓴다고 니 가오가 떨어지는 게 아니다

힘빼면 떨어진다

힘 존나 쓰고 아무튼 존나 공부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