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은 세무정치봉사직이다.

군대에서 대대장 말이 곧 법인 것처럼 여긴 구청장 말이 곧 법이고 구청장이 뭐 해보자고 말 한마디하면 전부 그거 하려고 노력하면서 뭐라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이라도 방문한다? 전혀 상관없는 업무에 투입되서 의미없는 보고서 작성하고 그거 집행하는 척 해야하고 시장이 소속된 정당이 추진하는 사업같은거 하는 척해야 한다.

직업공무원? 그런건 존재하지도 않는 사문화된 제도다. 그리고 짬밥이랑 연줄 없으면 지방직이 연고지 보장된다는 것도 의미 없다. 진짜 내일 당장 무슨 깡촌 주민센터에 발령받아도 거부 못하고 가야 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