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나도 시작전에 이 갤러리 글을 보고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아서 써봄
코믹월드 자체는 중학생때 부코 한번 서코 두번 정도 구경해본게 다였고 이후로 가본건 작년 12월 이였음
그때 느낀점은 코믹월드의 근본은 2차 창작 일러스트 및 지류 굿즈지만 그래도 실용성 있는 굿즈가 생각보다 적다 였음
“함 해봐?”
그래서 올해 3월 쯤 5월 수원메쎄를 목표로 준비함
1.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는 디자인 (일코용)
2. 안지워지는 그림으로 쓰기 편할것 (하회)
이 두가지를 고려해서 제작을 시작함
처음으로 뽑았던 블아 아로나 굿즈였음
근데 만들고보니 두가지 문제가 생겼어
1. 니라면 이거 삼?
2. 서코 규정
1번은 음.. 이 가격주고 안살것같고
2번은 그때 당시 서코에서 가이드라인에 캐릭터 연관성같은 규정이 추가 된거였음
가이드라인을 봤을때 심볼이 메인인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것같더라고 심지어 나는 이게 주 품목이였으니 포기했음
다시 더 캐릭터틱하게 디자인 해서 만들어봤음
사진에는 없는데 몬헌 아이루도 이런느낌으로 있음
근데 뭐다?
니는 이 가격주고 삼?
아무리 하회 같은 고급기법에 수제작이라고 해도 근본적으로 이쁘질 않으니 안되겠더라
이때 멘탈이 좀 많이 무너짐 행사 당일은 다가오는데 400개 정도 만든건 만든 내가 봐도 팔 자신이 없었으니
그래서 5코는 부스비는 내고 참가를 안함 서코 측에도 불참한다고 메일을 미리 보내두기도 했고
이때 걍 포기할까 싶었음
근데 갤러리를 보다가 누가 컵을 샀는데 인쇄가 지워졌다 슬프다 하는 글을 봤어
전공자로써 참을수가 없더라
(인쇄가 열받는다는건 진짜 아님 나중에 정보글로 정리해봄)
그 글 덕에 멘탈 잡고 걍 내가 할줄아는것, 하고 싶은것 정리해서 컵을 다시 만듬 만들고 나니 청코 택배 마감 이틀전이였음
그리고 청코를 가니 현수막의 부재, 굿즈 디피 등 고칠점이 많았음
현수막 인쇄도 하고 품목도 늘리고 디피 준비도 하고 바쁜 한달을 보냄
봉디스 주문할때가 특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봉디스 우측 다리를 구성을 바꿔서 선반을 추가함
청코에서 느낀건데 굿즈가 입체다 보니 정리해서 쌓아둘 공간이 필수더라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서 전시도 가능하고 적재도 가능해서 다른 시스템으로 짜더라도 이런 선반은 꼭 하셈
행사 당일날 가보니 봉디스 설치 부터 디피까지 빠듯하더라..
연습하고 계획 미리 잡아가도 빡셈
+ 나처럼 가서 하지뭐~ 란 마인드로 택배박스 분류해서 안담으면 진짜 조짐 택배박스가 4박스였는데 그릇 꺼내랴 포장지 분류하랴 처음 몇분은 응대를 잘 못해드렸다 여전히 죄송스럽다
----여기까지가 준비 였고 이후 행사 하면서 느낀점은
사람들이 굉장히 착함.. 서브컬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즐기러 행사장에 왔으니 진짜 착함..
이상한 사람 있다던디?
있어야 한두명? 근데 내 기준으로는 없었음 그리고 소수 때문에 그 즐거운 분위기를 포기하는건 아깝잖니
처음으로 회지도 사보고 즐거웠음 ㄹㅇ;
할까말까 고민이라면 부스 해보길 권장함
그리고 또 만나자 서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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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멋지네.. 총알이 부족해서 구경만 했는데 지나가면서 진짜 눈호강했었음
잘쓰고 있어요!
갓부스가 여기였네 굿굿 최거다
공식 뺨칠정도로 퀄이 좋아서 짱이였음
이런 부스 때문에 혹시 놓친거 있나 한 바퀴 더 돌아본다
이걸못봤내 - dc App
이번엔 지갑이.. 다음엔 꼭 살거니 다음에도 와줘!! - dc App
단진컵 잘쓰는중
크아아악 사러가는거 까먹었으
굿즈에 순위를 매기는건 의미없는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혹했던 굿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