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를 전부 즐기고 마지막으로
당이 떨어진 지금 멜론소다로 마지막 후식을 즐기며 마무리!
출구로 떠나려니 막상 아쉬운 ㅠㅠ
하아.. 재밌었지만 올해도 이걸로 마무리..
라는 생각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가지며 대화역까지 걸어가 3호선까지 타고 종로3가에서 내리며 저녁은 뭘 먹을까 하며 친구들이랑 고민하다가 1호선을 딱 탐
사건은 여기서 시작됨
그냥 느긋하게 청량리역에서 내리며 저녁 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이게 무슨일인가..
파업으로 인해 청량리로 안가고 동묘앞에서 전부 내리게 됨..
뭐.. 금방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다가 지하철역이 바로왔는데
양주역까지 간다고 함
어! 이건 청량리까지 가네? 얘들아 이거 타자하면서 애들한테 얘기함
애들이 근데 다 같은 지방러다 보니 잘못타면 큰일나는거 아니야? 하면서 걱정하길래 내가 에이 괜찮아 이거 청량리 가는 열차임 하면서 애들을 설득했음
근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다 들어가려면 낑겨 타야했는데 일단 들어가고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먼저 발걸음을 디딤
음 되겠다 하고 애들한테 빨리 들어와 하면서 애들을 부름
애들이 얘기듣고 지하철을 타려다가
"출입문 닫습니다. 치이이익"
네? 네?
이럴수가 나 혼자만 타버렸다
애들은 문닫힐때 당황함과 동시에 웃음이 터져서
당당히 사진을 찍으며
"지하철에서 친구 한명을 잃었습니다.. 그는 좋은 친구였습니다.."
하면서 사라져가는 내모습을 보며 희비가 교차했다.
이당시 당황하기도 했는데 뒤에 여성분들이 내가 쓸쓸하게 낙오된거 눈앞에서 직관해가지고 불쌍한사람 보듯이 고개를 푹 내리셨음..
그런눈으로 보지마세요..
그렇게 혼자 쓸쓸히 청량리 먼저와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해프닝으로 마무리하며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세트 한개 먹고 배 덜차서 햄버거 단품 하나 더 먹으며 배채움
행사장 돌아다니느라 아침 점심 내내 먹은거라곤 크림빵 하나 삼김 한개뿐이라 아무렇지 않았지만 본능은 많이 배고팠나봄
햄버거도 다 먹었겠다 10시 기차 타러가자!
그렇게 안전하게 10시 기차에 탑승
이제 느긋하게 자기만하면 되겠다~
인줄 알았다.
네? 지연이요..? 하면서 앱 켜보니 10분 지연이어서 별일 아니네 좀 늦겠다 하고 넘겼다
하지만
네? 또 지연이라고요? 벌써 22분이나 지연..??!
어후 오늘 참 일많네 하고 12시30분에 집도착해서
샤워하고 나와서 글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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